배지환, 2안타 3득점 맹활약...위닝시리즈 기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이 팀 승리에 기여했다. 팀은 5월 들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배지환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 8번 중견수 출전, 3타수 2안타 3득점 1볼넷 1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 0.275가 됐다.

팀은 9-4로 이겼다. 이 승리로 이번 시리즈를 2승 1패로 마무리했다. 5월의 마지막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악몽같았던 5월을 8승 18패로 마무리했다.

배지환이 팀의 위닝시리즈에 기여했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AFPBBNews = News1
배지환이 팀의 위닝시리즈에 기여했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AFPBBNews = News1

배지환은 세 차례 출루에서 모두 득점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3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 출루하며 빅이닝의 시작을 알렸다. 1사 2루에서 앤드류 맥커친의 좌익수 방면 2루타 때 홈을 밟으며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

기세를 탄 피츠버그는 계속된 2사 1, 2루에서 로돌포 카스트로의 좌전 안타, 키브라이언 헤이스의 3루타가 이어지며 4-1로 달아났다.

4회에도 배지환이 문을 열었다.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좌익수 방면 2루타로 출루하며 판을 깔았다. 이어진 2사 2, 3루에서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중전 안타로 앤드류 맥커친과 함께 홈을 밟았다. 6-2로 달아나는 점수였다.

6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 출루했다. 뜬공 타구가 2루수와 중견수, 우익수 사이 절묘하게 떨어지며 안타가 됐다. 계속된 1사 1, 3루에서 레이놀즈의 3루 땅볼 때 홈을 밟았다. 피츠버그는 다음 타자 코너 조의 2루타로 한 점을 더했다.

피츠버그의 득점 행진은 9회에도 계속됐다. 2사 2루에서 잭 수윈스키의 3루수와 좌익수 사이 떨어지는 안타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선발 미치 켈러는 6이닝 10피안타 1볼넷 8탈삼진 4실점 기록했다. 많은 안타를 얻어맞았지만, 타선 지원을 받으며 승리투수가 됐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알렉스 우드는 4 1/3이닝 8피안타 3볼넷 4탈삼진 6실점으로 고전했다.

[마이애미(미국)=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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