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중요한 순간 시즌 6호포를 쏘아올렸다.
이정후는 7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2023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전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내야 안타를 치며 타격감을 조율한 이정후의 방망이는 양 팀이 1-1로 팽팽히 맞선 3회말 매섭게 돌아갔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아담 플럿코의 몸쪽 4구 140km 커터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는 이정후의 시즌 6호포였으며, 비거리는 110m로 측정됐다. 시즌 초반 부진에 시달렸던 이정후가 이제는 완벽히 본 궤도에 올라왔음을 알리는 신호탄이기도 했다.
한편 이정후의 홈런에 힘입은 키움은 4회말이 흘러가고 있는 현재 LG에 2-1로 앞서 있다.
[고척(서울)=이한주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