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두산 베어스에서 SSG랜더스로 이적한 내야수 강진성이 중요한 순간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쏘아올렸다.
강진성은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KBO리그 KT위즈와의 홈 경기에 7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앞선 두 타석에서 모두 삼진으로 돌아선 강진성의 방망이는 SSG가 1-8로 뒤진 6회말 매섭게 돌아갔다. 선두타자 박성한의 우익수 방면 2루타로 연결된 무사 2루에서 상대 우완 불펜 자원 주권의 4구 144km 패스트볼을 받아 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강진성의 시즌 1호포. 비거리는 110m로 측정됐다.
경기 중반까지 KT에 완벽히 주도권을 내줬던 SSG는 강진성의 이 홈런에 힘입어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한편 지난 2012시즌 NC 다이노스의 지명을 받은 강진성은 2021시즌이 끝나고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까지 성적은 402경기 출전에 타율 0.265 23홈런 136타점. 이후 지난달 25일 우완 불펜 자원 김정우와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SSG로 이적했다.
[인천=이한주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