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오스 6실점’ 토론토, 컵스에 패배

갈 길 바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시카고 컵스에 졌다.

토론토는 1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컵스와 홈경기에서 2-6으로 졌다.

이 패배로 65승 53패 기록하며 불안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3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경기를 앞둔 시애틀 매리너스에 1게임 차로 쫓겼다.

베리오스는 이날 6실점 허용했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베리오스는 이날 6실점 허용했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선발 호세 베리오스의 부진이 아쉬웠다. 1회와 4회 3점씩 허용하며 4 1/3이닝 9피안타 2피홈런 3탈삼진 6실점(4자책) 기록했다.

1회에는 피홈런 두 방에 3실점했다. 니코 호어너에게 솔로 홈런, 코디 벨린저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다.

4회에는 첫 타자 댄스비 스완슨을 1루수 포구 실책으로 내보낸 것이 아쉬웠다. 이후 1사 1, 3루에서 스즈키 세이야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로 2실점했고 마이크 터크먼에게 중전 안타 허용하며 다시 실점했다.

뒤이어 등판한 보우덴 프랜시스는 3 2/3이닝을 막아주며 불펜 소모를 줄여줬다.

9회 빅리그 데뷔전을 치른 헤이겐 대너는 두 번째 타자를 상대하던 도중 갑작스런 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가 아쉬움을 남겼다.

토론토 타선은 이날 상대 선발 하비에르 아사드(7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의 공을 제대로 건드리지 못했다. 4회말 2사 2루에서 알레한드로 커크의 우전 안타로 한 점을 만회한 것이 전부였다.

8회말 브랜든 벨트가 솔로 홈런을 때렸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부족했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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