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회 두 번째 대결에서 연속 무실점...리드 지켰다 [류현진 등판]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이 3회와 4회 팀의 리드를 지켰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 3, 4회를 연달아 무실점으로 막았다.

앞선 2회말 공격에서 토론토 타선은 달튼 바쇼의 스리런 홈런을 시작으로 타자 일순하며 5득점, 5-2로 승부를 뒤집었다.

류현진이 3회 리드를 지켰다. 사진= MK스포츠 DB
류현진이 3회 리드를 지켰다. 사진= MK스포츠 DB

리드를 안은 가운데 류현진은 3회부터 컵스 타선과 두 번째 대결을 벌였다.

3회 류현진은 최상의 결과를 냈다. 첫 타자 크리스토퍼 모렐에게 강한 타구 허용했으나 좌익수 정면으로 가며 아웃이 됐다.

다음 타자 니코 호어너 상대로는 2구 만에 바깥쪽 체인지업에 중전 안타를 내줬다.

그러나 이어진 이안 햅과 승부에서 호어너의 2루 도루 시도를 포수 대니 잰슨이 저지하며 2아웃을 만들었다.

햅도 우익수 방면 뜬공 타구를 날렸다. 제법 타구가 멀리 날아갔고 우익수 조지 스프링어가 낙구 지점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타구를 잡아내며 이닝이 종료됐다.

햅을 범타로 유도한 패스트볼은 구속이 91.1마일이 나왔고 이날 경기 류현진의 가장 빠른 공으로 기록됐다.

4회 첫 타자 코디 벨린저를 7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내보내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댄스비 스완슨에게도 우익수 방면 멀리 날아가는 타구 허용했고 우익수 조지 스프링어가 불안하게 쫓아갔지만 어쨌든 아웃을 만들었다.

이후 스즈키 세이야를 2구 만에 우익수 뜬공, 패트릭 위스돔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4이닝을 마쳤다. 4회까지 총 투구 수 72개 기록했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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