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같은 지구 1위 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게 시리즈를 내줬다.
토론토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매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와 시리즈 최종전 3-5로 졌다.
이 패배로 시리즈 전적 1승 2패 기록하며 70승 58패에 머물렀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4위 자리에 머물렀고 공동 2위 그룹과는 1.5게임 차로 벌어졌다. 볼티모어는 79승 48패.
점수는 토론토가 먼저 냈다. 4회초 무사 만루에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유격수 방면 땅볼을 때렸지만 코스가 깊어 주자 한 명만 아웃되며 선취점을 냈다. 이어 조지 스프링어의 희생플라이로 2-0을 만들었다.
힘들게 점수를 냈지만, 실점은 허무하도록 쉽게 내줬다. 4회 앤소니 산탄데르에게 투런 홈런을 얻어맞으며 2-2 동점이 됐다.
5회에는 다시 세드릭 멀린스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 2-4로 뒤집혔다. 한 점을 더 허용해 2-5까지 벌어졌다.
6회초 브랜든 벨트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3-5까지 추격했지만, 더 이상 점수를 더하지는 못했다.
선발 호세 베리오스는 6이닝 9피안타 2피홈런 4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9패(9승).
볼티모어 선발 카일 깁슨은 8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3실점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13승(7패). 95개의 투구 수로 8회까지 소화하는 효율성을 자랑했다.
펠릭스 바티스타는 9회를 마무리하며 세이브를 올렸다. 달튼 바쇼가 마지막에 타구 속도 103.2마일, 각도 33도의 잘맞은 타구를 때렸으나 펜스앞에서 잡히며 고개를 떨궜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