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영과 전은하가 A매치 데뷔골을 넣으며 미얀마를 격파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원저우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3-0으로 완승했다.
대한민국은 이은영과 전은하가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다. 여기에 지소연이 환상적인 프리킥 골까지 더하며 미얀마를 잡아냈다.
대한민국은 골키퍼 김정미를 시작으로 추효주-심서연-장슬기-이은영-김혜리-이민아-지소연-천가람-손화연-최유리가 선발 출전했다.
대한민국은 전반 45분 내내 미얀마를 압도했다. 무려 17개의 슈팅을 시도했고 이중 유효 슈팅은 5개였다. 전반 23분 이은영이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리며 1-0 리드를 이끌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득점 기회는 너무도 많았다. 전반 5분 최유리가 빈 골문을 향해 슈팅했으나 미얀마 수비수의 슈퍼 세이브로 막혔다. 1분 뒤에는 천가람의 헤더가 골문 위로 떴다.
전반 13분 손화연의 득점은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됐다. 이은영 역시 추가골 기회가 있었지만 살리지 못했다. 이렇게 전반전 45분이 1-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에도 대한민국의 하프 코트 게임이 이어졌다. 그리고 후반 59분 지소연이 전매특허 정확한 프리킥으로 미얀마의 골문을 열며 2-0으로 달아났다.
미얀마가 라인을 올리며 반격하자 대한민국이 곧바로 추가골로 응수했다. 후반 68분 교체 투입된 전은하가 3번째 골을 넣으며 3-0을 만들었다.
대한민국은 마지막까지 미얀마를 압도하며 경기를 끝냈다. 아시안게임 첫 경기에서 완승하며 순항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