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1안타’ 피츠버그, 필라델피아에 승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시즌 마지막 원정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배지환도 힘을 보탰다.

피츠버그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경기 3-2로 이겼다.

이 승리로 75승 84패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는 89승 70패.

배지환은 이날 1번 2루수 출전했다. 사진(美 필라델피아)=ⓒAFPBBNews = News1
배지환은 이날 1번 2루수 출전했다. 사진(美 필라델피아)=ⓒAFPBBNews = News1

1번 2루수 선발 출전한 배지환은 5타수 1안타 1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 0.237이 됐다.

3회초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잭 윌러 상대로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2-2 카운트에서 5구째 스위퍼를 밀어쳐 3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뚫는 안타를 기록했다.

이 안타는 득점과 연관 있는 안타였다. 피츠버그는 이어진 2사 1, 2루에서 재러드 트리올로의 좌익수 방면 2루타로 득점, 1-1 동점을 만들었다.

1회말 카일 슈와버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끌려간 피츠버그는 3회초 트리올로의 2루타로 동점을 만든데 이어 5회초 트리올로의 2루타, 잭 수윈스키의 중전 안타를 묶어 2득점하며 3-1로 달아났다.

배지환은 6회초 1사 만루 득점 기회가 있었으나 아쉽게도 타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땅볼 타구를 상대 1루수 알렉 봄이 잡아 홈에 던져 주자를 아웃시켰다. 숏바운드의 어려운 타구였지만 잘 잡아냈다.피츠버그는 이 기회에서 추가 득점을 내지 못했다.

8회말 트레이 터너에게 2루타 허용 이후 도루 시도 때 포수 송구 실책으로 실점했지만, 한 점 차 리드를 마운드가 지켜냈다.

선발 루이스 오티즈가 5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1실점 호투한데 이어 다우리 모레타, 라이언 보루키, 카르멘 마진스키가 이어 던졌다. 데이빗 베드나는 9회를 마무리하며 세이브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선발 윌러는 시즌 최종전에서 4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 기록했다.

필라델피아의 브라이스 하퍼는 3회말 타석 도중 3루심 앙헬 에르난데스의 스윙 판정에 격노,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그라운드를 떠나면서 환호하는 관중들을 향해 헬멧을 던져주는 팬서비스까지 보여줬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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