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시즌 메이저리그 마지막 월간 개인상 수상자 명단이 공개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이하 한국시간) 2023년 9월 월간 개인상-이달의 선수, 이달의 투수, 이달의 신인, 이달의 구원 투수-명단을 공개했다.
월간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지명타자 겸 외야수 요단 알바레즈,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외야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알바레즈는 2022년 6월에 이어 두 번재 수상. 휴스턴 선수로는 2022년 8월 알렉스 브레그먼 이후 처음이다.
9월 부터 시즌 종료까지 27경기에서 타율 0.293 출루율 0.441 장타율 0.620 8홈런 20타점 2루타 6개 19볼넷 16득점으로 활약했다.
아쿠냐는 4월, 6월에 이어 이번 시즌에만 세 번째 이달의 선수를 수상했다.
9월 한 달 타율 0.340 출루율 0.403 장타율 0.708 11홈런 23타점 2루타 4개 3루타 1개 10볼넷 29득점 11도루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9월 28일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서 시즌 70호 도루를 기록,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40홈런 70도루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9월 13일부터 10월 1일까지 1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고, 9월 7일부터 10월 1일가지 21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하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좌완 블레이크 스넬,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좌완 타릭 스쿠발이 이달의 투수에 뽑혔다.
스넬은 통산 네 번째 이달의 투수에 선정됐다. 파드레스 투수가 단일 시즌 2회 이상 이 상을 받은 것은 2007년 제이크 피비가 5월, 8월, 9월에 상을 받은 이후 처음이다. 피비는 그해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9월 한 달 5경기 선발 등판,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58을 기록했다. 31이닝 던지며 13피안타 14볼넷 41탈삼진 피안타율 0.123으로 막았다. 매 경기 6이닝 이상 던졌고, 5경기중 4경기가 무실점이었다.
스쿠발은 생애 첫 이달의 투수를 수상했다. 디트로이트 투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2016년 7월 저스틴 벌랜더 이후 최초.
스쿠발은 9월 한 달 5경기 선발 등판, 4승 무패 평균자책점 0.90 기록했다. 30이닝 14피안타 4볼넷 43탈삼진 피안타율 0.135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보줬다.
미네소타 트윈스 3루수 로이스 루이스, 콜로라도 로키스 외야수 놀란 존스가 이달의 신인에 뽑혔다. 두 선수 모두 생애 첫 수상.
루이스는 2022년 7월 호세 미란다 이후 처음으로 이 상을 받은 미네소타 선수가 됐다. 미네소타 선수로는 여섯 번째.
루이스는 9월 한 달 18경기 출전, 타율 0.313 출루율 0.410 장타율 0.612 6홈런 23타점 2루타 2개 11볼넷 15득점 기록했다.
존스는 2017년 4월 안토니오 센자텔라 이후 이 상을 받은 첫 콜로라도 선수로 기록됐다. 구단 통산 여덟 번째 수상.
9월 한 달 29경기 출전, 타율 0.349 출루율 0.461 장타율 0.651 7홈런 23타점 2루타 5개 3루타 3개 21볼넷 23득점 기록하며 활약했다. 특히 시즌 최종전에서 홈런과 도루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19번째로 20-20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마이애미 말린스 마무리 태너 스캇, 뉴욕 양키스 마무리 클레이 홈스가 이달의 구원투수에 뽑혔다.
스캇은 생애 첫 수상이다. 마이애미 투수로는 토드 존스(2005년 8월) 카일 바라클루(2018년 6월)에 이은 세 번째 수상.
스캇은 9월 14경기 등판, 3승 1패 평균자책점 1.65 기록했다. 아홉 차례 세이브 상황에서 모두 세이브를 기록했다. 16 1/3이닝 던지며 5실점(3자책) 10피안타 1볼넷 20탈삼진 기록했다.
홈스는 2022년 5월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양키스 선수가 이 상을 2회 이상 받은 것은 마리아노 리베라, 아롤디스 채프먼에 이어 세 번째다.
9월 한 달 12경기 등판, 12이닝 던지며 2실점(1자책) 5피안타 4볼넷 11탈삼진 기록했다. 여덟 번의 세이브 상황에서 모두 세이브를 기록했다.
[미니애폴리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