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다행이다. LG 트윈스 우완 마무리 투수 고우석이 큰 부상을 피했다.
LG 관계자는 “고우석이 MRI 검사 및 병원 검진 결과 허리 단순 근육통 진단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7년 1차 지명으로 LG의 선택을 받은 고우석은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다. 올해까지 354경기(368.1이닝)에서 19승 26패 6홀드 139세이브 평균자책점 3.19를 작성했다.
올 시즌 들어 고우석은 부상 및 부진에 시달렸음에도 44경기에 출전해 3승 8패 15세이브 평균자책점 3.68을 올렸다. 이런 고우석의 존재감은 LG에 절대적이다.
하지만 최근 가슴을 철렁이게 하는 일이 벌어졌다.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상무와의 연습경기에서 고우석이 허리 근육통을 호소한 것.
만약 고우석의 부상이 커질 시 정규리그에서 86승 2무 56패를 기록, 1위에 오르며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거머쥔 LG에게는 치명적인 비보였다. 그러나 다행히 고우석은 큰 부상을 피했고, LG는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됐다.
LG 관계자는 “(고우석은) 2~3일 회복 훈련 및 훈련을 조절할 예정”이라며 “오늘(휴식일) 잠실에서 가벼운 회복 운동을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