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든, 결승 3점포로 클리퍼스 이적 후 첫 승리 견인

제임스 하든이 트레이드 이후 마침내 웃었다.

LA클리퍼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휴스턴 로켓츠와 홈경기 106-100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6연패 사슬을 끊었다. 동시에 하든 이적 이후 첫 승리를 거뒀다.

하든이 이적 이후 첫 승을 가져갔다. 사진=ⓒAFPBBNews = News1
하든이 이적 이후 첫 승을 가져갔다. 사진=ⓒAFPBBNews = News1

하든은 이날 34분 23초를 뛰며 24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가장 중요한 순간에 빛났다. 100-100으로 맞선 종료 6초전 카와이 레너드의 패스를 받아 3점슛을 시도했고 이를 성공시켰다.

이와 동시에 상대 선수 재션 테이트의 파울까지 유도하며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 104-100 리드를 만들었다.

휴스턴은 프레드 밴블릿의 3점슛 시도가 빗나갔고, 이후 레너드를 파울로 끊으며 반격 기회를 노렸지만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클리퍼스는 이날 휴스턴과 동점 9회, 역전 15회를 주고받는 접전을 벌였다.

4쿼터 종료 2분 16초전까지 94-99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지만, 상대의 슈팅 난조와 턴오버, 그리고 폴 조지의 블록슛이 이어지며 실점을 막았고 폴 조지와 이비차 주박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종료 29초를 남기고는 행운도 따랐다. 자유투를 얻은 휴스턴 센터 알피렌 센군이 2개중 한 개를 놓쳤다. 하든은 이후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레너드가 26득점, 조지가 23득점, 주박이 12득점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벤치행을 자처한 러셀 웨스트브룩은 8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기록했다.

휴스턴은 센군이 23득점, 제일렌 그린이 20득점, 밴블릿이 19득점 8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활약했으나 빛이 바랬다.

18일(한국시간) NBA 경기 결과

뉴욕 120-99 워싱턴

밀워키 130-99 샬럿

새크라멘토 129-120 샌안토니오

보스턴 108-105 토론토

디트로이트 100-108 클리블랜드

필라델피아 126-116 애틀란타

덴버 110-115 뉴올리언즈

올랜도 103-97 시카고

레이커스 107-95 포틀랜드

피닉스 131-128 유타

휴스턴 100-106 클리퍼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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