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잘 만들어서 오겠다” 고우석이 전한 메시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2년 계약 합의한 우완 고우석(26)이 메시지를 전했다.

파드레스 구단은 5일(한국시간)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고우석의 영상 메시지를 소개했다.

영어로 인사와 함께 자신의 이름을 밝힌 고우석은 “만나서 반갑고,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몸 잘 만들어서 오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고우석이 소감을 전했다. 사진 제공= 리코스포에이전시 제공
고우석이 소감을 전했다. 사진 제공= 리코스포에이전시 제공

지난 시즌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고우석은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샌디에이고와 2년 45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2024년 연봉 175만 달러, 2025년 225만 달러, 여기에 2026시즌에 대한 상호 합의에 의한 옵션 300만 달러와 이를 거절할 시 받게되는 바이아웃 금액 50만 달러가 포함됐다.

여기에 등판 횟수와 경기를 끝낸 횟수에 따른 인센티브 조항이 포함됐다.

계약 두 번째 해인 2025시즌에는 선수 동의없이 마이너리그 강등이 불가능하며, 계약이 끝난 뒤에는 서비스 타임과 상관없이 FA 자격을 인정받는다.

샌디에이고에서는 로베르트 수아레즈, 마쓰이 유키 등과 함께 팀의 필승조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마이크 쉴트 감독은 마무리 역할을 고정하지 않고 매치업에 따른 불펜 운영을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고우석의 영상 메시지

고우석은 KBO리그에서 최고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다. 통산 354경기 등판, 19승 26패 139세이브 평균자책점 3.18 기록했다.

368 1/3이닝 소화하며 29개의 피홈런과 163개의 볼넷, 그리고 401개의 탈삼진을 잡았다. 2022년 42개의 세이브로 이 부문 리그 1위를 차지했다.

파드레스와 계약을 마친 고우석은 6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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