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타자 존재감 뿜뿜…12년 전 ‘넥센 박병호’ [MK그날]

MK스포츠 사진부는 2012년부터 다양한 체육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화보로 만들어왔습니다. 새 연재물 ‘MK그날’은 옛 명장면을 돌아보고, 당시 주인공의 현재를 짚어보는 코너입니다.

4번 타자는 달랐다.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가 다시 한번 존재감을 알렸다.

박병호는 2012년 6월 목동 구장에서 KIA타이거즈를 상대한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홈경기 5-5 동점이던 9회말 끝내기 안타를 터트려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사진설명
2012년 6월 넥센 2연승 이끈 박병호, ‘4번 타자는 달랐다’ [MK화보]. 사진=MK스포츠DB
2012년 6월 넥센 2연승 이끈 박병호, ‘4번 타자는 달랐다’ [MK화보]. 사진=MK스포츠DB

넥센 히어로즈는 9회말 1사 후 이택근이 2루타를 때려 출루했다. 이때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상대 투수 박지훈의 2구째 공을 가볍게 받아 쳐 좌익선상을 빠져나가는 끝내기 안타를 만들어 냈다.

경기 후 박병호는 “팀이 승리해서 무척 기분이 좋다. 생각이 많은 게 문제였는데 계기로 잡다한 생각을 버리겠다. 최근 4번 타자로서 신뢰감을 잃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 9회에 (이)택근이 형이 안타로 출루해 끝낼 기회를 줘서 고맙다”는 경기 소감을 밝혔다.

어느덧 12년이 흘렀다. 박병호는 ▲정규시즌 MVP 2회 ▲2019 준플레이오프 MVP ▲골든글러브 1루수 부문 6회 ▲홈런왕 6회 ▲타점왕 4회 ▲2013 득점왕 ▲장타율왕 3회 ▲2018 출루율왕 ▲2023 1루수 부문 수비상 등 KBO리그 전설이 됐다.

kt위즈 박병호가 2022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1루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kt위즈 박병호가 2022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1루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국가대표로도 2014·2018년 제17·18회 아시안게임 금메달 및 2015·2019년 제1·2회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우승·준우승을 경험했다.

2012년 이후 박병호는 2016~2017 미네소타 트윈스(미국) 및 2018~2021 넥센-키움 히어로즈를 거쳐 한국야구단 kt위즈 소속이다. 현재 진행형인 총액 30억 원 계약은 2024년까지다.

박병호는 올해 ▲메이저리그 및 KBO리그 통산 400홈런 ▲한국프로야구 400홈런 ▲KBO리그 12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한국프로야구 1500안타 1200타점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까지 박병호는 ▲한국·미국프로야구 392홈런 ▲KBO리그 380홈런 ▲2011~2015·2020~2023년 한국프로야구 두 자릿수 홈런 ▲KBO리그 1434안타 1141타점이다.

2023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1루수 부문 수비상을 받은 kt위즈 박병호. 사진=김영구 기자
2023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1루수 부문 수비상을 받은 kt위즈 박병호. 사진=김영구 기자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유병재, 정규직 불가 인턴을 프로젝트 매니저?
DJ DOC 이하늘 “에픽하이 미쓰라한테 진다”
트와이스 모모, 과감하게 드러낸 아찔한 노출
허니제이, 시선 집중되는 글래머 비키니 자태
손흥민 메이저리그사커 올스타…한국 역대 2번째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