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주, 좋은 어깨 가졌다”…‘팀 코리아 에이스’ 160km 20살 신인왕, 김하성 보유팀 수장도 경계했다 [MK고척]

“문동주는 좋은 어깨를 가졌다.”

마이크 쉴트 감독이 이끄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MLB 월드투어 슈퍼시리즈 팀 코리아와 스페셜 게임을 치른다.

샌디에이고는 이날과 18일 오후 12시 LG 트윈스와 두 번의 스페셜 게임을 치른 뒤 20일과 21일 LA 다저스와 역사적인 서울 개막전을 치른다.

마이크 쉴트 샌디에이고 감독. 사진(서울 고척)=천정환 기자
마이크 쉴트 샌디에이고 감독. 사진(서울 고척)=천정환 기자

샌디에이고는 이날 더 보가츠(2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매니 마차도(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루이스 캄푸사노(포수)-타일러 웨이드(3루수)-잭슨 메릴(중견수) 순으로 나선다.

경기 전 쉴트 감독은 “한국 야구는 굉장히 다른 관점이다. 모든 경기가 빠르게 빠르게 진행이 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관중들 환호가 들리더라. 이닝 끝날 때마다 들렸다. 그리고 잠깐 봤지만 에너지를 느끼는 정도였다. 실내에서도 느낄 수 있었지만 많이 겪지는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팀 코리아 선발은 에이스 문동주다. 지난 시즌 신인왕인 문동주는 2022 1차지명으로 한화에 입단해 2022시즌 13경기 1승 3패 2홀드 평균자책 5.65를 기록했다. 2023시즌 23경기 8승 8패 평균자책 3.72를 기록하며 신인왕의 영예를 안았다. 160km이 넘는 강속구를 뿌리며 모두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한화 문동주. 사진=김영구 기자
한화 문동주. 사진=김영구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만과 결승전에서 6이닝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대한민국의 4연패에 큰 힘을 더했다. 시즌 종료 후 열린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에서도 호주전에 선발로 나와 5.2이닝 5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실점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류중일 팀 코리아 감독이 에이스로 낙점했다.

문동주도 전날 인터뷰에서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아시안게임 때보다 분위기가 좋고, 친해진 선수들도 많다. 훈련은 잘하고 있다”라며 “책임보다는 재미가 더 클 것 같다. 미국 나이로 20살 밖에 되지 않았다. 패기를 보여주겠다. 밀어붙일 수 있는 건 나이밖에 없다. 재밌는 경기가 될 것이다. 내가 첫 경기에 나가게 됐는데, 첫 경기에 나가게 되는 이유를 증명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쉴트 감독은 “굉장히 좋은 어깨를 가지고 있다. 이런 선수를 상대하는 것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이크 쉴트 샌디에이고 감독. 사진(서울 고척)=천정환 기자
마이크 쉴트 샌디에이고 감독. 사진(서울 고척)=천정환 기자

이어 “앞으로 이틀 동안 많은 투수를 기용할 것이다. 일단 내일에 집중하겠다”라며 “스프링캠프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았다. 점검을 해야 한다. 오늘 보겠다. 경기를 통해 평가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유병재, 정규직 불가 인턴을 프로젝트 매니저?
DJ DOC 이하늘 “에픽하이 미쓰라한테 진다”
트와이스 모모, 과감하게 드러낸 아찔한 노출
허니제이, 시선 집중되는 글래머 비키니 자태
손흥민 메이저리그사커 올스타…한국 역대 2번째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