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넘은 ‘지메시’ 지소연,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최다 FK 골 7회 달성

‘지메시’ 지소연이 ‘쏘니’ 손흥민을 넘어 대한민국 축구 새 역사를 썼다.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지소연은 지난 5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평가전에서 개인 통산 7번째 프리킥 골을 터뜨렸다.

지소연은 1-0으로 앞선 후반 76분, 높은 각도의 프리킥을 시도했고 필리핀 골문의 구석을 정확하게 찔러넣었다.

‘지메시’ 지소연이 ‘쏘니’ 손흥민을 넘어 대한민국 축구 새 역사를 썼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지메시’ 지소연이 ‘쏘니’ 손흥민을 넘어 대한민국 축구 새 역사를 썼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이로써 지소연은 157번째 A매치에서 71골을 기록했다. A매치 71골은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최다 기록이다.

더불어 지소연의 이번 프리킥 득점 역시 대한민국 축구 역사를 새로 쓴 장면이었다. 그는 필리핀과의 경기 전까지 손흥민과 함께 프리킥 최다 득점 공동 1위(6회)에 올라 있었다. 그러나 필리핀전에서 그림 같은 프리킥을 선보이며 7번째 골, 1위에 올랐다.

지소연은 2009년 북마리아나전을 시작으로 2010년 중국전, 2013년 일본전, 2019년 호주전, 2023년 미얀마전, 그리고 지난 2월 체코전에 이어 이번 필리핀전까지 멋진 프리킥 득점을 해냈다.

한편 대한민국은 후반 73분 최유리의 선제골 이후 지소연, 장슬기의 연속 득점이 이어지며 3-0 완승했다.

손흥민은 대한민국 남자축구 최다 프리킥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손흥민은 대한민국 남자축구 최다 프리킥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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