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는 이달의 선수, 힐은 이달의 투수-신인...양키스, 5월 월간 개인상 싹쓸이

뉴욕 양키스가 2024년 5월 메이저리그 월간 개인상을 싹쓸이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5월 월간 개인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그 결과, 양키스 외야수 애런 저지가 이달의 선수, 우완 선발 루이스 힐이 이달의 투수와 신인에 선정됐다. 같은 팀 선수가 월간 주요 개인상을 독식했다.

애런 저지가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애런 저지가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저지는 통산 일곱 번째, 2023년 5월 이후 첫 이달의 선수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세 시즌 연속 5월에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저지는 5월 한 달 28경기에서 타율 0.361 출루율 0.479 장타율 0.918 14홈런 27타점 기록했다. 양키스는 그가 뛴 경기에서 21승 7패 기록했다.

5월 한 달 26개의 장타를 기록, 베이브 루스(1928년, 26개) 루 게릭(1927년, 26개)을 넘어 양키스 개인 5월 최다 장타 기록을 달성했다.

힐은 5월 6경기 선발 등판, 6승 무패 평균자책점 0.70(38 2/3이닝 3자책) 2피홈런 12볼넷 44탈삼진 기록했다. 피안타율은 0.109, 피OPS 0.363 기록했다.

이같은 활약에 힘입어 이달의 투수와 신인을 독차지했다. 두 상을 동시에 수상한 것은 맷 슈메이커(2014년 8월) 크리스 아처(2013년 7월) 제레미 헬릭슨(2011년 5월) 돈트렐 윌리스(2003년 6월) 이후 다섯 번째다.

루이스 힐은 이달의 투수와 이달의 신인을 동시 수상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루이스 힐은 이달의 투수와 이달의 신인을 동시 수상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양키스 선수가 이달의 투수에 뽑힌 것은 지난해 4월 게릿 콜 이후 처음이고 이달의 신인은 2018년 8월 미겔 안두하 이후 처음이다.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구원 투수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즈 마무리 임마누엘 클라세가 차지했다.

통산 다섯 번째 수상. 이 상을 5회 이상 받은 것은 에드윈 디아즈(8회) 조시 헤이더(6회) 아롤디스 채프먼(5회) 크레이그 킴브렐(5회)에 이어 다섯 번째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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