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오늘은 아쉽네...찬스 못살리며 무안타-팀도 패배

김하성에게도,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게도 오늘은 날이 아니었다.

김하성은 10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 8번 유격수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1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20으로 내려갔다.

두 차례 찬스가 있었지만, 살리지 못했다.

김하성이 이날은 무안타로 물러났다. 사진(美 샌디에이고)=ⓒAFPBBNews = News1
김하성이 이날은 무안타로 물러났다. 사진(美 샌디에이고)=ⓒAFPBBNews = News1

2회말 무사 만루에서 좌완 토미 헨리를 상대한 김하성은 높은 코스를 집요하게 공략한 상대 투수를 넘어서지 못하고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8회는 조금 더 끈질기게 버텼다. 2사 1, 3루에서 우완 라이언 톰슨을 상대한 김하성은 10구까지 가는 승부를 벌였으나 1루수 뜬공 아웃됐다.

쉽지않은 승부였다. 톰슨은 김하성을 상대로 좌우 보더라인을 공략하는 날카로운 제구를 보여줬다.

팀도 3-9로 졌다. 이날 패배로 애리조나와 홈 4연전을 2승 2패로 마친 것에 만족해야했다. 시즌 34승 35패 기록했다. 애리조나는 31승 35패.

샌디에이고 타선은 이날 득점권에서 6타수 1안타, 잔루 8개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1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3회 주릭슨 프로파가 담장을 넘겼지만 모두 솔로홈런이었다.

선발 애덤 메이저는 빅리그 데뷔 후 두 번째 등판에서 3이닝 8피안타 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8실점으로 무너졌다. 2회에만 6실점을 허용하며 어렵게 경기했다.

애리조나는 제이크 맥카시가 4타수 3안타 2타점 기록한 것을 비롯해 네 명의 타자가 멀티 히트 기록하며 연패를 끊었다.

마운드는 불펜 게임을 진행했다. 일곱 명의 투수가 등판했다. 두 번째 투수로 등판, 2 1/3이닝 3피안타 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2실점 기록한 헨리가 승리투수가 됐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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