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K리그’ 상대 긴장 늦추지 않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일본에 있을 때부터 K리그 우수함 잘 알고 있어” [MK상암]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홋스퍼 감독은 팀 K리그와의 맞대결에 진지하게 임할 것임을 다짐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7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팀 K리그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한국에 입국한 순간부터 팬들의 대단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아주 영광스럽고 손흥민을 향한 한국 팬들의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사진=천정환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사진=천정환 기자
포스테코글루 감독, 손흥민. 사진=천정환 기자
포스테코글루 감독, 손흥민. 사진=천정환 기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어 “이런 순간을 함께한다는 건 아주 기쁘다. 한국 팬들의 사랑을 어떻게 보답하느냐가 중요하다. 많은 팬 앞에서 오픈 트레이닝, 팀 K리그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운동장에서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일본 J1리그 요코하마 F.마리노스 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 호주 국가대표팀 감독 재임 시절이었던 2015년엔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한국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많은 분이 호주 대표팀 시절을 기억하실 듯하다”며 “한국에 입국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몰라 최대한 손흥민 옆에 붙어 있으려고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어 “요코하마를 이끌며 K리그와 맞붙은 적이 많다. K리그에 기량이 우수한 선수가 많다는 걸 느꼈다. K리그의 수준도 대단히 높았다. 내일 팀 K리그와의 맞대결도 새 시즌을 준비하는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사진=천정환 기자

토트넘은 31일 팀 K리그와의 친선경기를 벌인 뒤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김민재가 몸담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과 대결한다.

[상암=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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