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내야수 폴 데용(30)이 팀을 옮긴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31일(한국시간)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내야수 데용을 같은 지구 팀 캔자스시티 로열즈로 이적시킨다고 전했다.
두 팀은 마침 이날 시카고에서 맞대결을 갖는다. 데용은 팀을 떠나 반대편 더그아웃으로 이동하게됐다.
데용은 메이저리그에서 8시즌 동안 831경기 출전해 타율 0.229 출루율 0.296 장타율 0.419 기록한 베테랑 내야수다.
주포지션은 유격수. 그러나 캔자스시티에는 이미 바비 윗 주니어가 있기 때문에 백업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그는 유격수 이외에 2루수와 3루수도 소화 가능하다.
이번 시즌 그는 102경기에서 타율 0.228 출루율 0.275 장타율 0.430 18홈런 41타점 기록하며 반등했다.
특히 18홈런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절이던 2021년 19홈런 이후 가장 많은 기록이다.
캔자스시티는 그를 받는 조건으로 화이트삭스에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우완 재롤드 로사도(22)를 내줄 예정이다.
이들은 또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우완 루카스 에르세그(29)를 영입한다.
2년간 빅리그에서 88경기 등판한 에르세그는 이번 시즌 38경기에서 36 2/3이닝 소화하며 2승 3패 12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3.68 기록했다. WHIP 1.200 9이닝당 0.7피홈런 3.2볼넷 10.1탈삼진으로 준수한 내용 보여줬다.
메이슨 밀러가 부상으로 이탈한 이후 오클랜드의 마무리를 맡고 있었다. 새로운 팀에서 더 의미 있는 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