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대단히 뜨거운 상암, ‘쏘니’와 ‘킴’의 이름 불리자 팬들 열광했다 [MK상암]

대한민국 축구의 스타 플레이어 ‘쏘니’ 손흥민과 ‘킴’ 김민재. 그들의 이름이 불리자 팬들은 열광했다.

토트넘 홋스퍼와 바이에른 뮌헨은 3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지난 팀 K리그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통해 이미 팬들과 한 차례 만남을 가졌다. 그리고 뮌헨은 124년 역사상 처음으로 방한, 대한민국 팬들에게 첫 인사를 전했다.

사진(상암 서울)=천정환 기자
사진(상암 서울)=천정환 기자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 토트넘, 그리고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인 뮌헨의 프리 시즌 매치는 쉽게 보기 힘든 일이다. 그들의 플레이를 보기 위해 찾은 팬들로 인해 상암은 덥다 못해 뜨거웠다.

경기 시작 30분 전, 선수 소개 시간이 시작됐다. 먼저 토트넘의 선발 출전 선수 이름이 불렸고 손흥민이 가장 마지막이었다.

손흥민의 이름이 불리자 이미 경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이후 첫 방한한 뮌헨의 선발 출전 선수 이름이 불렸다. 노이어와 뮐러 등 국내 축구 팬들에게도 익숙한 스타 플레이어가 소개되자 팬들은 뜨겁게 반겼다.

그리고 뮌헨 이적 후 국가대표가 아닌 ‘뮌헨 선수’로서 소개된 김민재의 차례에선 팬들 역시 손흥민과 같이 크게 환호했다.

토트넘은 골키퍼 비카리오를 시작으로 페드로 포로-드러구신-데이비스-스펜스-사르-그레이-매디슨-존슨-쿨루세프스키-손흥민이 선발 출전한다.

뮌헨은 골키퍼 노이어를 시작으로 김민재-키미히-그나브리-게헤이루-보이-뮐러-텔-스타니시치-파블로비치-비도비치가 선발 출전한다.

한편 김민재는 지난 2일 프리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형과는 연습할 때만 상대해본 것이 전부다. 실제로 다른 소속팀으로 만나는 것은 처음이다. 좋은 선수다. 최대한 잘 막아보려고 한다. 토트넘에는 흥민이 형 말고도 좋은 선수들이 있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다만 (흥민이 형) 최대한 마주치고 싶지는 않다”고 이야기했다.

벤 데이비스는 손흥민과 김민재의 맞대결에 대해 “손흥민은 우리와 함께 좋은 경기를 펼치는 것에 집중할 것이다. 물론 손흥민과 김민재 모두 환상적이다. 그들의 맞대결은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건 손흥민이 팀으로서 어떤 게임을 할지다. 내가 아는 그라면 그 부분에 더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사진=천정환 기자
사진=천정환 기자
사진=천정환 기자

[상암(서울)=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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