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유망주 장현석, 연이은 호투 행진...SF 싱글A 상대로 2이닝 무실점

LA다저스 우완 유망주 장현석이 또 한 번 호투를 보여줬다.

구단 산하 싱글A 란초쿠카몽가 퀘이크스에서 뛰고 있는 장현석은 30일(한국시간) 익사이트 볼파크에서 열린 산호세 자이언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와 원정경기 선발로 나와 2이닝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 기록했다.

‘MLB.com’ 선정 다저스 유망주 랭킹 17위에 올라 있는 장현석은 지난 8월초 루키에서 싱글A로 승격한 이후 네 차례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2.61(10 1/3이닝 3실점)으로 선전을 이어갔다.

장현석이 싱글A에서 호투를 이어갔다. 사진= MK스포츠 DB
장현석이 싱글A에서 호투를 이어갔다. 사진= MK스포츠 DB

이날 장현석은 1회 첫 타자 리스벨 디아즈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이후 워커 마틴에게 볼넷, 로버트 힙웰에게 중전 안타 허용하며 1사 1, 2루 몰렸지만 후속 타자들을 범타 처리하며 1회를 마쳤다.

2회에는 제레미아 젠킨스를 변화구 세 개로 삼구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기예르모 윌리엄스도 헛스윙 삼진으로 제압했다.

걱정스런 장면도 있었다. 이후 타이 핸치와 승부 도중 트레이너가 올라와 상태를 살피기도 했다. 장현석은 등판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고 몇 차례 연습 투구 이후 투구를 이어갔다.

장현석은 헨치를 4구 만에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끝냈다.

이후 2이닝 31구 만에 등판을 마쳤다. 최근 등판보다 투구 수가 적었는데 보호 차원의 교체로 보인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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