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트리플A에서 솔로포 포함 3타점 맹활약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이 타석에서 활약했다.

배지환은 11일(한국시간) 빅토리필드에서 열린 로체스터 레드윙스(워싱턴 내셔널스 트리플A)와 홈경기 2번 중견수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3득점 3타점 1볼넷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좌완 앤드류 알바레즈를 상대로 6구째 떨어지는 커터를 퍼올려 우익수 앞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 3루타로 출루해 있던 안드레스 알바레즈를 불러들였다.

배지환은 현재 트리플A에 머물고 있다. 사진=USA TODAY=연합뉴스 제공
배지환은 현재 트리플A에 머물고 있다. 사진=USA TODAY=연합뉴스 제공

이어 도루와 폭투로 3루까지 진루했고, 계속된 2사 3루에서 잭 수윈스키의 우전 안타로 홈을 밟았다.

7회말에는 바뀐 투수 마이클 루커를 상대로 홈런을 때렸다. 0-1 카운트에서 2구째 커터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트리플A 시즌 6호 홈런.

7회초 3실점하며 추격을 허용했던 인디애나폴리스는 이 홈런으로 5-3으로 격차를 벌렸다.

8회초에는 무려 8점을 내면서 상대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배지환도 만루 기회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타점을 올렸다.

최근 피츠버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유망주 중 한 명인 부바 챈들러는 이날 선발 등판, 6이닝 1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무실점 호투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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