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볼티모어는 25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원정경기 5-3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87승 70패를 기록, 이날 마이애미 말린스에 1-4로 패한 와일드카드 4위 미네소타 트윈스를 6게임 차로 밀어내면서 최소 와일드카드 3위 자리를 확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아직 지구 우승 가능성은 남아 있지만, 와일드카드 진출이 유력하다. 양키스가 92승 65패로 5게임 차 앞서 있기 때문.
지난해 101승을 거두며 지구 우승을 차지, 7년 만에 가을야구에 진출했던 볼티모어는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나가게 됐다.
2년 연속 가을야구에 나가는 것은 지난 1996, 1997시즌 이후 처음이다.
이날 볼티모어는 선발 딘 크리머가 5이닝 3피안타 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선전한 가운데 다섯 명의 타자가 1타점씩 기록하며 고른 활약을 보여줬다.
앤소니 산탄데르가 6회, 콜튼 카우저가 8회 홈런을 터트리며 격차를 벌렸다.
양키스의 애런 저지는 4회말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시즌 56호 홈런을 기록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