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팀으로 가는 과정이 되길” 탈락 확정됐지만…스페인 감독은 성장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다 [MK통영]

“원팀으로 가는 과정이 됐으면 좋겠다.”

미겔 리베라 감독이 이끄는 KB손해보험은 25일 통영체육관에서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A조 OK저축은행과 경기를 치른다.

KB손해보험은 이미 조별예선 탈락이 확정됐다.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에 모두 패하면서 일찍 짐을 싸게 됐다.

사진=KOVO 제공
사진=KOVO 제공

그러나 전패로 대회를 마감할 수 없다. 유종의 미를 거두고 숙소로 돌아가겠다는 각오다. 쉽게 패하지 않았다. 대한항공에 1-3, 현대캐피탈에 2-3 패배. 끈질기게 상대를 물고 늘어졌다.

경기 전 만난 미겔 감독은 “지난 경기 1~2세트에 비해 3세트는 우리 팀의 공격력과 수비력이 살아났다. 그러면서 분위기가 올라갔고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팀의 여러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늘은 한 부분에 특정하지 않고 원팀으로 가는 과정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희망했다.

OK저축은행도 이미 탈락이 확정됐다. OK저축은행도 유종의 미를 거두고픈 의지가 강하다.

오기노 마사지 OK저축은행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어떤 플레이를 하는지 지켜보려 한다. 선수들에게는 할 수 있는 최선의 플레이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 경기,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라고 말했었다.

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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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겔 감독도 “OK저축은행의 지난 두 경기를 봤을 때 전혀 다른 색깔로 경기를 펼쳤다. 공격 분배도 좋고, 수비도 촘촘했다. OK저축은행을 상대로 우리 선수들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된다”라고 이야기했다.

[통영=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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