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년 만에 열리는 KIA·삼성 KS 첫 경기, 우천으로 개시 지연 [MK KS1]

한국시리즈 1차전이 비로 인해 지연 시작된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와 박진만 감독의 삼성 라이온즈는 21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24 프로야구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

KIA는 정규리그에서 87승 2무 55패를 기록, 1위에 오르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이에 맞서는 삼성은 2위(78승 2무 64패)를 마크한 뒤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에서 3위 LG 트윈스(76승 2무 66패)를 3승 1패로 제치고 한국시리즈행 티켓을 따냈다.

비가 쏟아지고 있는 광주-KIA챔피언스필드. 사진(광주)=김영구 기자
비가 쏟아지고 있는 광주-KIA챔피언스필드. 사진(광주)=김영구 기자

KIA는 투수 제임스 네일과 더불어 박찬호(유격수)-소크라테스(좌익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최원준(중견수)-김태군(포수)-서건창(1루수)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이에 맞서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헌곤(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강민호(포수)-김영웅(3루수)-박병호(지명타자)-윤정빈(우익수)-이재현(유격수)-류지혁(2루수)으로 타선을 구축했다. 선발투수는 원태인.

하지만 하늘이 한국시리즈 1차전의 정상 개최를 막았다. 21일 오후부터 22일 저녁 늦게까지 광주를 비롯한 남부지방은 비 예보가 있다. 이날도 오후 5시 30분이 넘어가자 서서히 빗방울이 굵어졌다.

그러자 구장 관계자들은 즉각 그라운드에 방수포를 설치했고,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그라운드 정비로 한국시리즈 1차전이 늦게 시작될 것이라 발표했다.

한편 오후 7시가 가까워지고 있는 현재 다행히 비가 어느정도 잦아든 상태다. 구장 관계자들은 일단 방수포를 걷어내고 그라운드 정비 작업에 한창이다.

한국시리즈 1차전은 정상 개최될 수 있을까. 사진(광주)=김영구 기자
한국시리즈 1차전은 정상 개최될 수 있을까. 사진(광주)=김영구 기자

[광주=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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