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폴 조지가 마침내 새로운 팀에 데뷔했다. 결과는 아쉬웠다.
조지는 5일(한국시간) 풋프린트센터에서 열린 피닉스 선즈와 원정경기 선발 출전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필라델피아와 4년 2억 1200만 달러에 계약한 조지는 지난달 애틀란타 호크스와 프리시즌 경기 도중 왼무릎을 다쳐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었다.
이날 이적 후 첫 경기를 치른 그는 31분 36초 소화하며 15득점 기록했다.
경기 감각이 많이 떨어진 모습이었다. 3점슛 7개를 던졌는데 이중 한 개 성공에 그쳤고 야투 14개 시도에 4개 성공에 그쳤다. 어시스트(4개)보다 턴오버(6개)가 더 많았다. 자유투 7개 중 6개를 넣으며 그나마 부진을 만회했다.
팀은 116-118로 졌다. 동점 13회, 역전 19회를 주고받는 접전 끝에 경기를 내줬다.
4쿼터 종료 5분 16초 남기고 113-104, 9점 차까지 리드를 가져갔으나 이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마지막 5분 16초 동안 6-14로 밀렸다. 이 기간 팀 전체가 8개 슈팅을 시도했으나 2개 성공에 그친 반면, 피닉스는 7개 시도에 5개를 넣는 높은 집중력을 발휘했다.
케빈 듀란트는 이 마지막 5분여 동안 홀로 10득점을 퍼부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듀란트는 이날 홀로 35득점을 기록했다. 브래들리 빌이 17득점, 유수프 너키치가 15득점 15리바운드 기록했다. 데빈 부커가 3점슛을 한 개도 넣지 못하며 13득점에 머물렀으나 동료들이 그를 구했다.
이 승리로 6승 1패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는 타이리스 맥시가 32득점, 켈리 오브레이 주니어가 11득점으로 분전했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1승 5패에 머물렀다.
밀워키 114-116 클리블랜드
골든스테이트 125-112 워싱턴
레이커스 103-115 디트로이트
보스턴 123-93 애틀란타
멤피스 104-106 브루클린
새크라멘토 111-110 마이애미
유타 135-126 시카고
뉴욕 97-109 휴스턴
샬럿 86-102 오클라호마시티
포틀랜드 118-100 뉴올리언즈
인디애나 134-127 댈러스
토론토 119-121 덴버
필라델피아 116-118 피닉스
샌안토니오 104-113 클리퍼스
[샌안토니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