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회복’ 피닉스, 레이커스에 27점차 대승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완전체를 회복한 피닉스 선즈가 LA레이커스를 크게 이겼다.

피닉스는 27일(한국시간) 풋프린트센터에서 열린 레이커스와 홈경기에서 127-10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NBA 컵대회 서부 B조 경기를 겸해서 열렸다. 피닉스는 2승 1패를 기록하며 레이커스,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나란히했다.

케빈 듀란트는 이날 복귀전을 치렀다. 사진(美 피닉스)=ⓒAFPBBNews = News1
케빈 듀란트는 이날 복귀전을 치렀다. 사진(美 피닉스)=ⓒAFPBBNews = News1

피닉스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 그동안 부상으로 나오지 못했던 케빈 듀란트와 브래들리 빌이 동반 복귀했기 때문.

두 선수가 동시에 빠진 지난 5경기를 모두 내줬던 피닉스는 이날은 완전히 다른 결과를 만들었다.

3쿼터 초반까지는 접전이었다. 양 팀이 일곱 번의 동점과 열 번의 역전을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맞섰다.

3쿼터에서 승부가 갈렸다. 피닉스가 36-18로 크게 앞서갔고, 레이커스가 추격 의지를 상실하면서 그대로 승부가 갈렸다.

레이커스는 3연패에 빠졌다. 사진(美 피닉스)=ⓒAFPBBNews = News1
레이커스는 3연패에 빠졌다. 사진(美 피닉스)=ⓒAFPBBNews = News1

듀란트는 29분 43초를 뛰면서 23득점 6리바운드 기록했고 빌은 27분 23초 뛰면서 23득점을 올렸다.

데빈 부커가 26득점 10어시스트, 유수프 너키치가 12득점 12리바운드로 나란히 더블 더블 기록했다.

레이커스는 이날 패배로 이번 시즌 처음으로 3연패 기록했다. 앤소니 데이비스가 25득점 15리바운드, 르브론 제임스가 18득점 8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부족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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