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레이커스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게 크게 졌다. 르브론 제임스는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레이커스는 3일(한국시간) 타겟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원정경기 80-109로 졌다.
80득점은 이번 시즌 최소 득점. 100득점을 넘기지 못한 것도 두 번째다.
팀 전체가 야투 성공률 40.5%, 3점슛 성공률 19.4%로 공격이 부진했다. 디안젤로 러셀이 20득점으로 분전했고 앤소니 데이비스가 12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 더블 기록했으나 르브론이 10득점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르브론은 이날 16개의 야투를 던져 4개 성공에 그쳤다. 3점슛은 4개 시도해 한 개도 넣지 못헀다.
르브론은 최근 4경기에서 19개의 3점슛을 시도했으나 한 개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통산 3점슛 성공률 34.8%, 시즌 성공률 35.7% 기록중인 그답지 못한 모습.
그는 경기 후 ‘스펙트럼 스포츠넷’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지금 우리는 공격면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수비에서 문제점을 고치는 것에 시간을 쏟다보니 공격이 타격을 받은 모습”이라며 현재 부진에 대해 말했다.
미네소타는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 전원이 코트를 밟으며 여유 있게 경기했다.
줄리우스 랜들이 18득점, 루디 고베어가 17득점 12리바운드 기록했고 벤치에서는 니케일 알렉산더-워커와 나즈 레이드가 나란히 15득점 올렸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