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이 감동적인 드라마를 썼다.
삼성은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24-25 KCC 프로농구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88-84로 승리, 3연승했다.
삼성은 2022-23시즌 이후 무려 2년 2개월여 만에 SK를 꺾고 S더비에서 승리했다. 이로써 SK전 12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더불어 3연승을 해낸 건 2022-23시즌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삼성은 이원석이 25점 7리바운드 1스틸 1블록슛을 기록, 맹활약했다. 프로 데뷔 후 단일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다.
‘큰정현’ 이정현은 17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로 승리에 일조했다.
최성모(13점 3리바운드)와 마커스 데릭슨(10점 9리바운드), 그리고 저스틴 구탕이 7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로 지원 사격했다.
SK는 9연승 후 3연패 늪에 빠지며 13승 5패,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1위가 됐다.
자밀 워니가 30점 17리바운드 4어시스트 3블록슛으로 분전했다. 오세근도 17점 4리바운드를 기록, 오랜만에 빛났지만 팀 패배가 아쉬웠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