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사사키 영입 무산? 다른 유망주 영입한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사사키 로키 영입전에서 웃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프랜시스 로메로는 17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파드리스가 사사키 영입전에서 아웃된 상태라고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LA다저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함께 사사키 영입전의 최종 후보로 거론됐었다.

사사키 로키가는 포스팅을 통해 빅리그 진출을 노린다. 사진=ⓒAFPBBNews = News1
사사키 로키가는 포스팅을 통해 빅리그 진출을 노린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들은 이번 오프시즌 별다른 전력 보강이 없지만, 선발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여기에 같은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가 예전부터 사사키의 멘토같은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사사키의 마음을 돌리지 못한 모습. 사사키의 포스팅이 현지시간 기준 23일 끝나는 가운데 조만간 그의 행선지가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에서 뛰었던 사사키는 해외 리그에서 뛴 선수가 메이저리그 FA 자격을 얻기 위한 조건(25세 이상, 6시즌 이상 소화)을 충족하지 못해 아마추어 FA로 계약한다.

파드리스는 자신들에게 주어진 해외 아마추어 FA 영입 보너스 풀을 다른 선수 계약으로 채울 예정이다.

로메로는 파드리스가 그 첫 계약으로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좌완 카를로스 알바레즈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계약금은 100만 달러 정도로 예상된다.

파드리스는 원래 알바레즈와 계약을 합의했지만, 사사키 영입을 위해 그에게 다른 팀을 알아봐도 좋다는 허락을 내린 상태였다. 그러나 결국 원래 예정된 팀으로 가는 모습이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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