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규는 딱 1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대전, 수원 FC전 1-0 승리 [MK현장]

주민규는 딱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대전은 3월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시즌 K리그1 3라운드 수원 FC와의 맞대결에서 1-0으로 이겼다.

대전은 4-4-2 포메이션이었다. 주민규, 마사가 전방에서 호흡을 맞췄다. 김현욱, 밥신이 중원을 구성했고, 최건주, 윤도영이 좌·우 미드필더로 나섰다. 안톤, 하창래가 중앙 수비수로 나섰고, 박규현, 강윤성이 좌·우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골문은 이창근이 지켰다.

대전하나시티즌 김현욱.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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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FC는 4-2-3-1 포메이션이었다. 싸박이 전방에 섰다. 안데르손이 뒤를 받쳤고, 오프키르, 김주엽이 좌·우 공격을 맡았다. 윤빛가람, 김재성이 중원을 구성한 가운데 박철우, 이 용이 좌·우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이지솔, 이현용이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췄고, 안준수가 골문을 지켰다.

대전이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풀어갔다.

전반 13분 마사가 중거리 슈팅으로 수원 FC 골문을 노렸다.

전반 35분 대전에 운이 따르지 않았다. 김현욱이 간결하게 볼을 주고받으며 페널티박스 부근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김현욱의 발을 떠난 공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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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FC는 역습을 노렸다. 대전의 공격을 차단하면 안데르손, 오프키르, 싸박이 빠르게 전방을 향해 뛰었다. 하지만, 호흡이 매끄럽지 않았다.

전반 37분 주민규가 상대와의 경합 과정에서 중심을 잃지 않으면서 볼 소유권을 지켰다. 주민규가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주민규의 슈팅이 안준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대전 황선홍 감독이 교체 카드를 꺼냈다. 황 감독은 후반 시작 직전 최건주를 불러들이고 정재희를 투입했다.

수원 FC 김은중 감독도 변화를 줬다. 김 감독은 싸박을 빼고 지동원을 투입했다.

후반 5분 대전이 기회를 만들었다. 중앙에서 공을 잡은 정재희가 오른쪽 터치라인 부근에 있던 윤도영에게 볼을 건넸다. 정재희가 상대 뒷공간을 파고들었다. 윤도영이 이 타이밍에 맞춰 패스를 찔렀다. 정재희가 낮고 빠른 크로스로 연결했다. 문전 앞 주민규가 이 공을 돌려놓는 과정에서 컨트롤이 길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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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1분엔 마사가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다. 안준수 골키퍼가 마사의 슈팅을 막아냈다.

후반 13분 양 팀이 두 명씩을 바꿨다. 대전은 윤도영, 하창래를 빼고 김준범, 김현우를 투입했다.

수원은 김주엽, 오프키르를 빼고 박용희, 이준석을 넣었다.

대전이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다. 후반 17분 역습으로 나아가려던 안데르손의 공을 정재희가 빼앗았다. 정재희가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정확도가 조금 떨어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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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8분 김현욱이 부드러운 볼 터치로 수비수 2명을 따돌리고 슈팅을 시도했다. 이 공이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후반 22분엔 김준범이 페널티박스 부근 중거리 슈팅으로 수원 FC의 골문을 노렸다.

후반 39분 안데르손의 발에서 수원 FC의 빠른 역습이 시작됐다. 안데르손이 대전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내준 볼을 박용희가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힘이 너무 실렸다.

주민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주민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대전이 결실을 맺었다. 후반 43분이었다.

안톤이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살짝 띄워준 볼을 정재희가 슈팅으로 연결했다. 수비에 맞고 나온 볼을 주민규가 환상적인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대전이 막판 수원 FC의 공세를 잘 막아냈다. 대전이 주민규의 극적인 결승골로 승점 3점을 챙겼다.

[대전=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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