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는 못 뚫는다.
바이에른 뮌헨은 12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어 04 레버쿠젠과의 2024-25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 2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
뮌헨은 지난 홈 1차전에서 3-0으로 대승,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그리고 원정 2차전마저 잡아내면서 레버쿠젠을 완벽하게 제치고 8강에 올랐다. 8강 상대는 페예노르트를 꺾고 올라온 인터밀란이다.
김민재는 2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끌었다. 무결점 수비는 갈 길 바쁜 레버쿠젠에 악몽과 같았다.
뮌헨은 골키퍼 우르비히를 시작으로 라이머-우파메카노-김민재-데이비스-고레츠카-키미히-올리세-무시알라-코망-케인이 선발 출전했다.
레버쿠젠은 골키퍼 흐라데츠키를 시작으로 잉카피에-에르모소-타-아르투르-그리말도-자카-팔라시오스-프림퐁-가르시아-시크가 선발 출전했다.
뮌헨은 전반 5분 무시알라의 크로스, 케인의 슈팅을 흐라데츠키가 막아냈다. 레버쿠젠도 전반 12분 아르투르 크로스, 팔라시오스의 슈팅이 골문 옆으로 지나가며 반격했다.
전반 15분 케인이 인터셉트 후 중거리 슈팅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그리고 전반 16분 올리세의 중거리 슈팅으로 밀어붙였다. 하나, 레버쿠젠이 전반 44분 코너킥 상황에서 시크의 헤더로 반격, 대등한 모습을 보였다.
후반은 더욱 뜨거웠다. 후반 52분 키미히의 프리킥, 김민재와 케인이 함께 반응했고 이후 케인이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스코어는 1-0. 후반 57분에는 코망이 박스 안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흐라데츠키가 막아냈다.
레버쿠젠은 후반 65분 프림퐁의 중거리 슈팅, 67분 프림퐁의 크로스 후 시크의 헤더로 동점을 노렸으나 우르비히가 모두 막아냈다. 뮌헨은 후반 71분 그나브리 기점, 케인의 크로스를 데이비스가 밀어넣으며 2-0, 사실상 경기를 끝냈다.
뮌헨은 이후에도 레버쿠젠을 압박했다. 후반 77분 케인이 일대일 찬스를 놓쳤고 81분 그나브리의 킬 패스, 무시알라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후반 86분 무시알라가 드리블 후 슈팅으로 다시 골대를 맞췄다.
후반 추가시간 팔라시오스의 중거리 슈팅을 우르비히가 몸을 날려 막아내며 경기는 끝났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