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홍, MLS 진출 후 첫 무실점...팀은 무승부

미국프로축구(MLS) DC 유나이티드에 진출한 골키퍼 김준홍이 시즌 첫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준홍은 16일(한국시간) 아우디필드에서 열린 CF 몬트리올과 홈경기 선발 출전, 90분 동안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그가 DC유나이티드 합류한 이후 처음으로 무실점으로 막은 경기였다. 팀은 0-0 무승부 기록했다.

김준홍이 미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무실점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김준홍이 미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무실점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세 번의 세이브로 실점을 막았다.

후반 30분 브라이스 듀크가 아크 정면에서 때린 프리킥을 막아냈고 이어진 프린스 오우수의 슈팅도 재차 막아내며 실점을 막았다.

경기 후반부인 후반 44분에는 수누시 이브라힘이 정면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을 막아냈다. 이브라힘이 1분 뒤 또 한 번 슈팅을 시도했으나 다시 막아냈다.

운도 따랐다. 전반 13분 파비안 헤르베르스의 중거리 슈팅은 왼쪽 골포스트를 맞고 나갔다. 헤르베르스는 26분에는 오른쪽 포스트를 맞혔다.

몬트리올은 이날 12개의 슈팅을 때렸지만, 김준홍앞에서 빈손으로 돌아갔다.

DC유나이티드의 공격도 날카롭지 못했다. 슈팅 18개, 유효슈팅 7개를 기록했으나 골문을 열지 못했다.

한편,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의 정상빈은 칠드런스머시파크에서 열린 스포팅 캔자스시티와 원정경기 후반 19분 교체투입됐지만 골문을 열지 못했다.

이날 26분 동안 뛰면서 두 번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무위로 돌아갔다. 후반 추가시간 7분에는 박스 정면에서 오른발 슛을 때렸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기대 득점 확률 59%의 좋은 찬스를 날렸다.

미네소타느 3-0으로 앞서갔지만, 후반 내리 세 골을 허용하며 3-3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정호연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으나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라스베가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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