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또또또 해트트릭 폭발! ‘괴물’ 요케레스, 맨유 아닌 아스날 원한다? “챔피언스리그 출전 못 놓쳐”

‘괴물’ 빅터 요케레스가 또 한 번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스포르팅의 요케레스는 19일(한국시간) 열린 모레이렌세와의 2024-25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맞대결에서 해트트릭 폭발, 3-1 승리를 이끌었다.

요케레스는 이로써 올 시즌 46경기 출전, 47골이라는 괴력을 발휘했다. 5번째 해트트릭. 공격 포인트는 무려 58개다. 지난 시즌 50경기 출전, 43골을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던 그는 올 시즌 더 대단한 퍼포먼스를 자랑하고 있다.

‘괴물’ 요케레스는 정말 아스날로 향할까. 그는 올 시즌 46경기에서 해트트릭 5회 포함 47골을 기록 중이다. 사진=433 SNS
‘괴물’ 요케레스는 정말 아스날로 향할까. 그는 올 시즌 46경기에서 해트트릭 5회 포함 47골을 기록 중이다. 사진=433 SNS

요케레스는 경기 후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의 이적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이에 대해 답했다. 물론 신중했다. 확실한 중립, 그리고 스포르팅을 향한 존중을 잊지 않았다.

‘데일리메일’에 의하면 요케레스는 “무엇이 일어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런던을 좋아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나는 리스본이 좋다”며 재치 있는 답을 하기도 했다.

요케레스는 2028년까지 스포르팅과 계약되어 있다. 바이아웃 조항은 8500만 파운드. 그러나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떠나지 않으면서 ‘신사협정’을 맺어 5500만 ~ 7000만 파운드 사이의 금액에 이적할 수 있는 상황이다.

현재 요케레스를 원하는 팀은 많다. 그러나 대표적인 건 아스날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하나, 요케레스는 맨유보다 아스날을 선호하는 듯하다. 이유는 챔피언스리그다.

요케레스는 2028년까지 스포르팅과 계약되어 있다. 바이아웃 조항은 8500만 파운드. 그러나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떠나지 않으면서 ‘신사협정’을 맺어 5500만 ~ 7000만 파운드 사이의 금액에 이적할 수 있는 상황이다. 사진=AFPBBNews=News1
요케레스는 2028년까지 스포르팅과 계약되어 있다. 바이아웃 조항은 8500만 파운드. 그러나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떠나지 않으면서 ‘신사협정’을 맺어 5500만 ~ 7000만 파운드 사이의 금액에 이적할 수 있는 상황이다. 사진=AFPBBNews=News1

아스날은 올 시즌 17승 12무 3패를 기록, 프리미어리그 2위에 올라 있다. 리버풀과의 우승 경쟁에선 많이 밀린 상황. 그러나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는 어렵지 않다.

반면 맨유는 10승 8무 14패를 기록, 챔피언스리그는커녕 10위권 내 진입도 힘겨워 보인다.

‘데일리메일’은 “맨유는 유로파리그 우승 시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하다. 그러나 기복 있는 경기력 때문에 요케레스가 그 가능성에 배팅하지는 않을 듯하다”며 “아스날은 (카이)하베르츠, (가브리엘)제주스의 부상으로 최전방 공격수 부족에 시달렸다. 그렇기에 요케레스는 최우선 영입 타겟 중 하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 아스날 수비수였던 윌리엄 갈라스는 요케레스를 원하는 친정에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 괴물 공격수의 프리미어리그 적응에 대한 의문을 제기, 신중한 접근을 조언한 것이다.

‘데일리메일’은 “맨유는 유로파리그 우승 시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하다. 그러나 기복 있는 경기력 때문에 요케레스가 그 가능성에 배팅하지는 않을 듯하다”며 “아스날은 (카이)하베르츠, (가브리엘)제주스의 부상으로 최전방 공격수 부족에 시달렸다. 그렇기에 요케레스는 최우선 영입 타겟 중 하나다”라고 설명했다. 사진=AFPBBNews=News1
‘데일리메일’은 “맨유는 유로파리그 우승 시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하다. 그러나 기복 있는 경기력 때문에 요케레스가 그 가능성에 배팅하지는 않을 듯하다”며 “아스날은 (카이)하베르츠, (가브리엘)제주스의 부상으로 최전방 공격수 부족에 시달렸다. 그렇기에 요케레스는 최우선 영입 타겟 중 하나다”라고 설명했다. 사진=AFPBBNews=News1

‘미러’에 의하면 갈라스는 “아스날은 여전히 같은 문제를 안고 있다. 매 시즌 20골 이상 넣을 수 있는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 물론 요케레스는 포르투갈 리그에서 20골 기준을 넘어섰으나 프리미어리그는 완전히 다른 무대다. 큰 변화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요케레스가 프리미어리그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그게 핵심 질문이다. 그는 이제 20대 중반이며 과연 유럽 최고 공격수가 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아스날에 온다면 지금껏 겪어보지 못한 수준의 압박감과 책임감이 따른다”고 더했다.

마지막까지 경고한 갈라스. 그는 “작은 팀에서 잘한 선수가 큰 팀에 오면 기대에 무너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만약 요케레스가 아스날에 온다면 그는 지금까지의 커리어에서 가장 무거운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갈라스의 경고에도 아스날은 요케레스 측과 벌써 접촉한 상황이다. 물론 요케레스에게만 집중하고 있는 건 아니다. 알렉산더 이삭, 베냐민 세슈코 등 또 다른 괴물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즉 현시점 가장 중요한 건 요케레스의 아스날 이적이 아니다. 아스날에 골을 넣어줄 수 있는 최전방 공격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갈라스의 경고에도 아스날은 요케레스 측과 벌써 접촉한 상황이다. 물론 요케레스에게만 집중하고 있는 건 아니다. 알렉산더 이삭, 베냐민 세슈코 등 또 다른 괴물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갈라스의 경고에도 아스날은 요케레스 측과 벌써 접촉한 상황이다. 물론 요케레스에게만 집중하고 있는 건 아니다. 알렉산더 이삭, 베냐민 세슈코 등 또 다른 괴물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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