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우가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다.

대한민국의 전진우는 10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최종전 전반,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다.

전진우는 지난 이라크 원정에서 A매치 데뷔, 오현규의 득점을 도왔다. 그리고 A매치 첫 선발 기회를 잡은 쿠웨이트전에서 데뷔골까지 넣었다.

전반 30분 황인범의 코너킥이 전진우의 몸에 맞았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알 하제리의 몸에도 맞는 모습이 있었다.

대한민국은 전반 내내 쿠웨이트를 공략했으나 좀처럼 득점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전진우가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리며 웃을 수 있었다.

이날 현장에는 거스 포옛 전북현대 감독이 자리했다. 전진우는 자신의 감독에게 멋진 A매치 데뷔골을 선물했다.

한편 대한민국은 골키퍼 이창근을 시작으로 이태석-김주성-이한범-설영우-황인범-원두재-배준호-이강인-오현규-전진우가 선발 출전했다.

쿠웨이트는 골키퍼 압둘가파르를 시작으로 알 나스르-알 에네지-하니-알 하제리-아와디-마제드-알 데피리-알 무타르-알 카이시-아흐마드가 선발 출전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더보이즈 소속사 “주학년 허위 주장 법적 대응”
▶ 주학년 “불법 NO…더보이즈 탈퇴=소속사 강압”
▶ 이윤미 반얀트리 수영장 시선 집중 섹시 핫바디
▶ 여자테니스 전미라, 우월한 비율&탄력적인 볼륨감
▶ 영국 신문 “주장 손흥민 토트넘 떠날 생각 있다”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