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봅슬레이 선구자 원윤종, 청소년과 함께 올림픽 가치 확산 나섰다

한국형 올림픽 가치교육(K-OVEP)으로 청소년과 소통하며 올림픽 정신 전달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대한민국 봅슬레이 간판스타 원윤종과 함께 청소년 대상 올림픽 가치교육 프로그램(K-OVEP)을 진행했다.

9월4일(목) 올림픽공원 스포츠코리아랩(SKL)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서울특별시 광진구 용곡중학교 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윤종 특강과 함께 ‘올림픽 가치의 이해’ ‘동계스포츠 종목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림픽 가치교육 프로그램 원윤종 특강. 사진=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올림픽 가치교육 프로그램 원윤종 특강. 사진=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원윤종은 2018년 제23회 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 4인승 은메달 주역이다. 2010년부터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동하며 세계랭킹 1위를 기록하는 등 한국 썰매 종목을 정상권에 올려놓은 선선구자다.

지금은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선수 대표 겸 대의원으로 활동하며 선수들의 권익 신장 및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원윤종은 특강에서 “성실함과 끈기가 결국 올림픽 무대에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강조하며 참여자들과 자신의 도전 경험을 나눴다. 청소년과 함께 체험활동에 직접 참여해 올림픽의 핵심 가치인 우정 존중 탁월성을 몸으로 느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올림픽 가치교육 프로그램을 한국 교육 환경에 맞게 재구성한 한국형 올림픽 가치교육(K-OVEP)을 통해 청소년들의 일상 속 올림픽 가치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림픽 가치교육 프로그램 단체 촬영. 사진=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올림픽 가치교육 프로그램 단체 촬영. 사진=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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