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로 이적한 배지환, 험난한 경쟁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
메츠 구단은 9일(한국시간) 배지환이 트리플A 시라큐스로 이관됐다고 발표했다.
이말은 배지환이 40인 명단에서 제외돼 마이너리그 선수로 신분이 변경됐음을 의미한다. 초청선수 신분으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배지환은 앞서 지난 11월초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메츠로 이적했다. 이후 40인 명단에 머물다 이번에 밀려난 것.
신분이 달라졌지만, 상황은 달라진 것이 없다. 어찌됐든 배지환이 메츠에서 빅리그 무대를 밟기 위해서는 경쟁을 뚫어야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다시 40인 명단에 진입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배지환은 지난 시즌에도 캠프에서 좋은 모습 보이며 피츠버그 개막 로스터 합류에 성공했다.
배지환은 피츠버그에서 지난 4년간 메이저리그 163경기 출전, 타율 0.223 출루율 0.294 장타율 0.293 기록했다.
2023시즌 111경기 출전한 이후 2년간 42경기 출전에 그치며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 2025시즌은 13경기에서 20타수 1안타 기록하는데 그쳤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