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스의 새로운 3루수는 알렉스 브레그먼...5년 1억 7500만 달러에 ‘도장 쾅’

시카고 컵스가 새로운 3루수를 찾았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11일(한국시간) 내야수 알렉스 브레그먼(31)이 시카고 컵스와 5년 1억 7500만 달러(2,554억 8,250만 원)에 컵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브레그먼은 지난 오프시즌 보스턴 레드삭스와 3년 1억 2000만 달러에 계약하면서 매 시즌 다시 시장에 나갈 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을 포함했다.

컵스가 브레그먼과 5년 계약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컵스가 브레그먼과 5년 계약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리고 2025시즌이 끝난 뒤 옵트아웃 조항을 실행, FA 시장에 나왔다. 연평균 금액은 이전보다 적어졌지만, 1억 달러 이상의 장기 계약을 얻는 데 성공했다.

이번 계약에는 옵트아웃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전구단을 상대로 한 트레이드 거부권이 포함됐다.

브레그먼은 올스타 3회, 골드글러브 1회, 실버슬러거 1회 경력을 가진 리그 정상급 3루수다. 2017년과 2022년 두 차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메이저리그에서 9시즌 동안 1225경기 출전해 타율 0.272 출루율 0.365 장타율 0.481 209홈런 725타점 기록했다.

지난 시즌은 보스턴에서 114경기 출전, 타율 0.273 출루율 0.360 장타율 0.462 18홈런 62타점 기록했다. 시즌 중반 사두근 부상으로 이탈하기도 했지만,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힘을 보탰다.

브레그먼은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수 시절 두 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브레그먼은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수 시절 두 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지난 시즌 92승을 거두며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 2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컵스는 이번 오프시즌 구단 정상급 유망주 오웬 케이시를 마이애미 말린스에 내주는 대가로 선발 에드워드 카브레라를 영입한 데 이어 취약 포지션인 3루를 보강했다.

컵스는 1루수 마이클 부시, 2루수 니코 호어너, 유격수 댄스비 스완슨에 이어 브레그먼까지 영입하며 내야 구성을 완료했다. 이중 호어너는 2026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으며 스완슨은 2029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다. 부시는 아직 연봉조정 대상이 아니다.

ESPN은 컵스가 이번 계약 이후 호어너, 혹은 지난 시즌 3루수로 뛰었던 맷 쇼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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