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 승승!’ KB스타즈, ‘강이슬 32득점’ 앞세워 2연승&단독 2위 수성…신한은행은 9연패 수렁

청주 KB스타즈가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깊은 연패의 늪에 몰아넣으며 단독 2위를 굳게 지켰다.

김완수 감독이 이끄는 KB스타즈는 1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최윤아 감독의 신한은행을 88-77로 격파했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KB스타즈는 9승 6패를 기록, 단독 2위를 사수했다. 반면 9연패 늪에 빠진 신한은행은 13패(2승)째를 떠안으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16일 신한은행전에서 맹위를 떨친 강이슬. 사진=WKBL 제공
16일 신한은행전에서 맹위를 떨친 강이슬. 사진=WKBL 제공
16일 신한은행전에서 골밑을 장악한 박지수. 사진=WKBL 제공
16일 신한은행전에서 골밑을 장악한 박지수. 사진=WKBL 제공

강이슬(32득점)은 맹활약하며 KB스타즈의 공격을 이끌었다. 박지수(18득점 9리바운드), 사카이 사라(11득점 8어시스트)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신한은행에서는 신이슬(14득점), 최이샘(14득점 8리바운드), 김진영(12득점), 홍유순(12득점 5어시스트), 미마 루이(10득점)가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1쿼터부터 팽팽한 접전이 벌어졌다. 양 팀은 선수들의 고른 득점을 앞세워 시소게임을 펼쳤다. 치열한 공방전이 진행된 끝에 신이슬의 3점포를 앞세운 신한은행이 23-22로 근소히 앞선 채 1쿼터가 끝났다.

2쿼터 초반에는 KB스타즈의 기세가 좋았다. 홍유순, 김진영에게 실점했지만, 송윤하, 허예은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단숨에 역전했다. 신한은행도 보고만 있지 않았다. 루이가 자유투로 차곡차곡 득점을 적립했으며, 김진영, 최이샘의 외곽슛도 연신 림을 갈랐다. 최이샘의 골밑 득점이 더해진 신한은행이 44-39로 리드를 지킨 채 전반이 마무리됐다.

3쿼터 들어 KB스타즈는 서서히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강이슬이 외곽슛을 꽂아넣었으며, 박지수의 골밑 장악도 위력적이었다. 신한은행은 내·외곽을 가리지 않은 신이슬의 활약으로 응수했지만, 잦은 턴오버에 발목이 잡히며 달아나지 못했다. 박지수, 송윤하의 득점마저 끊이지 않은 KB스타즈가 60-58로 역전한 채 3쿼터가 종료됐다.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초반 흐름은 KB스타즈의 몫. 성수연, 사라가 연달아 득점을 올려놨으며, 강이슬의 손끝도 여전히 뜨거웠다. 신한은행은 최이샘의 3점슛으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으나, 이번에도 잦은 턴오버를 범하며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기세가 오른 KB스타즈는 강이슬의 3점포로 점차 승기를 굳혀갔다. 이후 사실상 가비지 타임이 이어졌고, 그렇게 경기는 KB스타즈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편 이날 경기는 심판 배정 문제로 기존 오후 7시에서 30분 늦게 시작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WKBL 관계자에 따르면 심판 배정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소통 오류가 발생했고, 대체 심판을 섭외하느라 시작이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WKBL의 실수로 경기 시작이 지연됐지만, 홈 팀 KB스타즈는 온·오프라인에서 예매된 해당 경기 입장권을 전액 환불 조치하고 전면 무료 입장으로 전환했다.

16일 신한은행전에서 소중한 승전고를 울린 KB스타즈 선수단. 사진=WKBL 제공
16일 신한은행전에서 소중한 승전고를 울린 KB스타즈 선수단. 사진=WKBL 제공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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