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카사, 그라놀레스 꺾고 8연승 질주… 스페인 핸드볼 리그 3위 굳건히 수성

스페인 핸드볼 로카사(Rocasa Gran Canaria)가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로카사는 지난 10일(현지 시간) 스페인 텔데의 Pabellón Insular Antonio Moreno에서 열린 2025/26 시즌 스페인 여자 핸드볼 리그(Liga Guerreras Iberdrola)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그라놀레스(KH-7 BM Granollers)를 24-23으로 꺾었다.

이번 승리로 로카사는 파죽의 8연승을 달성하며 시즌 성적 11승 3패(승점 22점)로 리그 3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최근 3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한 그라놀레스는 4승 3무 7패(승점 11점)로 9위에 머물렀다.

사진 2025/26 시즌 스페인 여자 핸드볼 리그 로카사와 그라놀레스 경기 모습, 사진 출처=로카사
사진 2025/26 시즌 스페인 여자 핸드볼 리그 로카사와 그라놀레스 경기 모습, 사진 출처=로카사

경기는 시작부터 높은 강도의 수비와 빠른 템포로 전개되었다. 데얀 오예다(Dejan Ojeda) 감독이 이끄는 로카사는 초반부터 1선 자원들의 속도와 윙 포지션의 효율적인 공격을 앞세워 득점을 쌓았다. 그라놀레스 역시 유기적인 패스 워크와 외곽포로 맞서며 한 치의 양보 없는 접전을 펼쳤다.

전반 15분이 지나면서 그라놀레스가 수적 우위 상황을 활용해 잠시 주도권을 잡았으나, 로카사는 벤치 멤버들의 활약으로 곧바로 응수하며 격차를 좁혔다. 두 팀은 전반 내내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을 보였고, 결국 로카사가 12-11로 단 한 점 앞선 채 전반이 마무리되었다.

후반전 역시 전반과 비슷한 흐름으로 전개되었다. 로카사는 수비 라인을 재정비하며 상대의 중앙 연결을 차단했고, 이를 역습으로 연결해 점수를 쌓았다. 하지만 그라놀레스도 끈질기게 추격하며 경기 내내 동점 상황이 반복되는 긴장감 넘치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경기 막판,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쪽은 로카사였다. 동점 상황이 계속되던 종료 직전, 로카사는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결정적인 공격 기회를 살려냈고, 골문을 굳건히 잠그며 상대의 마지막 반격을 막아냈다. 결국 1점 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안방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로카사는 미카엘라 파스 보치에리 라미레스(Michaella Paz Bocchieri Ramírez)가 6골, 마비 데 올리베이라(Mavi de Oliveira)와 마리아 살두아(María Zaldúa)가 5골씩, 에이데르 폴스(Eider Poles)가 4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라놀레스는 마르티나 캅데빌라(Martina Capdevila)가 6골, 오나 빌라(Ona Vila)와 크리스티나 폴로니오(Cristina Polonio) 3골씩 넣었지만, 아쉽게 1골 차로 패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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