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군단 상승세 미쳤다!…‘장찬희 데뷔 첫 QS 및 선발승+양우현 통산 마수걸이 홈런’ 삼성, NC 꺾고 5연승 질주

삼성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찬희, 양우현이 일등 공신이었다.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는 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이호준 감독의 NC 다이노스에 4-3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파죽의 5연승을 달린 삼성은 19승 1무 14패를 기록했다. 반면 NC는 18패(15승 1무)째를 떠안았다.

장찬희는 8일 NC전에서 호투했다. 사진=삼성 제공
장찬희는 8일 NC전에서 호투했다. 사진=삼성 제공
8일 NC전에서 데뷔 첫 홈런을 쏘아올린 양우현. 사진=삼성 제공
8일 NC전에서 데뷔 첫 홈런을 쏘아올린 양우현. 사진=삼성 제공
8일 NC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한 구자욱. 사진=삼성 제공
8일 NC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한 구자욱. 사진=삼성 제공

삼성은 투수 장찬희와 더불어 김성윤(우익수)-구자욱(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박승규(우익수)-전병우(3루수)-양우현(2루수)-박세혁(포수)-박계범(유격수)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이에 맞서 NC는 김주원(유격수)-한석현(중견수)-박민우(2루수)-박건우(지명타자)-이우성(좌익수)-권희동(우익수)-오영수(1루수)-김형준(포수)-도태훈(3루수)으로 타선을 구축했다. 선발투수는 목지훈.

기회는 삼성에게 먼저 다가왔다. 1회초 김성윤의 중전 안타 및 2루 도루로 1사 2루가 연결된 것. 단 최형우의 땅볼에 NC 유격수 김주원이 3루로 쇄도하던 김성윤을 잡아내며 일단 흐름이 끊겼다. 이후 디아즈, 박승규의 볼넷으로 2사 만루가 이어졌지만, 전병우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찬스를 놓친 것은 NC도 마찬가지였다. 1회말 김주원의 볼넷과 2루 도루, 박건우의 볼넷 및 이중 도루로 2사 2, 3루가 완성됐으나, 이우성이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기선제압은 삼성의 몫이었다. 2회초 선두타자 양우현이 비거리 120m의 우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2019년 2차 3라운드 전체 22번으로 삼성의 부름을 받은 양우현의 데뷔 첫 홈런이 나온 순간이었다.

양우현은 8일 NC전에서 데뷔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사진=삼성 제공
양우현은 8일 NC전에서 데뷔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사진=삼성 제공

일격을 당한 NC였지만, 2회말에도 웃지 못했다. 오영수의 우전 안타와 김형준의 3루수 방면 내야 안타로 1사 1, 2루가 만들어졌으나, 도태훈, 김주원이 1루수 땅볼,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잠시 숨을 고르던 삼성은 5회말 점수 차를 벌렸다. 1사 후 구자욱이 비거리 110m의 좌월 솔로 아치(시즌 3호)를 그렸다. 최형우의 볼넷과 디아즈의 우전 안타, 박승규의 땅볼에 나온 상대 투수의 송구 실책으로 연결된 1사 만루에서는 전병우, 양우현이 각각 1타점 좌전 적시타, 우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날렸다.

구자욱은 8일 NC전에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사진=삼성 제공
구자욱은 8일 NC전에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사진=삼성 제공

침묵하던 NC는 6회말 첫 득점을 뽑아냈다. 선두타자 박민우가 우중월 2루타를 친 뒤 3루를 훔치자 박건우가 중견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때렸다.

어느 정도 분위기를 추스른 NC는 7회말 추격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선두타자 오영수가 비거리 130m의 우월 솔로포(시즌 2호)를 터뜨렸다. 2사 후 김한별, 오태양의 볼넷으로 완성된 1, 2루에서 박민우가 1타점 우전 적시타를 쳤다.

오영수는 8일 삼성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사진=NC 제공
오영수는 8일 삼성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사진=NC 제공
올 시즌에도 득점권 악마의 위용을 선보이고 있는 박민우. 사진=NC 제공
올 시즌에도 득점권 악마의 위용을 선보이고 있는 박민우. 사진=NC 제공

이후 NC는 남은 이닝 동안에도 만회점을 뽑기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 더 이상의 득점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그렇게 삼성은 소중한 승전보에 마침표를 찍게됐다.

삼성 선발투수 장찬희(6이닝 4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1실점, 투구 수·94구)는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QS·선발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및 첫 선발승을 따내며 시즌 3승(2패)을 수확했다. 앞서 2승은 모두 구원승으로 챙긴 바 있다.

이어 미야지 유라(0.2이닝 2실점)-이승민(홀, 1.1이닝 무실점)-김재윤(세, 1이닝 무실점)이 마운드를 지킨 가운데 김재윤은 개인 통산 200세이브의 금자탑을 세웠다. KBO 통산 6번째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타선에서는 단연 양우현(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구자욱(5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이 빛났다. 이 밖에 전병우(4타수 2안타 1타점)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NC는 뒷심이 아쉬웠다. 선발투수 목지훈(4.1이닝 7피안타 2피홈런 3사사구 3탈삼진 4실점 3자책점)은 나름대로 역투했으나, 시즌 첫 패전(무승)을 떠안았다.

8일 NC전에서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와 선발승을 동시에 올린 장찬희. 사진=삼성 제공
8일 NC전에서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와 선발승을 동시에 올린 장찬희. 사진=삼성 제공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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