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핸드볼, 바르셀로나, 29연승 질주… ‘리그 전승 우승’ 대업까지 단 1승 남아

스페인 남자 핸드볼의 ‘절대 강자’ 바르셀로나(FC Barcelona)가 리그 29연승을 기록하며 전승 우승이라는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뒀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2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홈구장 팔라우 블라우그라나(Palau Blaugrana)에서 열린 2025/26 시즌 스페인 남자 핸드볼 아소발리그(Liga ASOBAL) 29라운드 경기에서 토렐라베가(Bathco BM. Torrelavega)를 36-24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치른 29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으며, 이제 시즌 마지막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반면 최근 3연승의 상승세였던 토렐라베가는 바르셀로나의 벽에 막히며 5위(18승 3무 8패, 승점 39점)에 머물렀다.

사진 2025/26 시즌 스페인 남자 핸드볼 아소발리그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를 받은 바르셀로나, 사진 출처=바르셀로나
사진 2025/26 시즌 스페인 남자 핸드볼 아소발리그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를 받은 바르셀로나, 사진 출처=바르셀로나

경기 초반부터 바르셀로나가 주도권을 쥐었다. 카를로스 오르테가(Carlos Ortega)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는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13분 만에 10-7로 앞서나갔다. 이후 공격 몰아치기에 성공하며 전반을 19-10, 9점 차로 크게 리드하며 마쳤다.

후반에도 반전은 없었다. 바르셀로나는 여유로운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점수 차를 유지했고, 최종 스코어 36-24로 완승을 거두었다.

이번 경기는 홈 팬들 앞에서 열린 이번 시즌 마지막 홈 경기로, 팀을 떠나는 선수들을 배웅하는 뜻깊은 자리이기도 했다. 에밀 닐슨(Emil Nielsen), 도멘 마쿠츠(Domen Makuc), 안토니오 바산(Antonio Bazán), 필리프 사리치(Filip Saric) 등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홈 팬들 앞에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경기 종료 후 바르셀로나의 우승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돼 선수들이 아소발리그 우승 트로피를 높이 들어 올렸으며, 관중들은 팀을 떠나는 스타들에게 힘찬 박수와 찬사를 보냈다.

바르셀로나는 도멘 마쿠츠와 디카 멤(Dika Mem)이 4골씩, 나머지 선수들이 고른 득점을 기록했고, 에밀 닐슨(Emil Nielsen) 골키퍼가 19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토렐라베가는 안드레스 모야노(Andrés Moyano)가 6골, 마르코 유르코비치(Marko Jurkovic)가 4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두 골키퍼가 8세이브를 합작하면서 완패를 면하지 못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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