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강’ 팀 코리아가 또 한 번 프라임리그 정상에 섰다.
팀 코리아는 30일 고양 원마운트 이벤트광장 특설코트에서 열린 블랙라벨스포츠와의 2026 KBA 3x3 프라임리그 5차 대회 결승에서 21-15로 승리, 우승했다.
이주영, 이동근, 구민교, 김승우로 구성된 팀 코리아는 자타공인 아시아 최강의 3x3 팀이다. 그들은 아시아컵, 네이션스리그 등 국제대회에서 각각 준우승, 종합 우승을 이룬 최강. 프라임리그에선 적수가 없었다.
지난 1, 2, 3차 대회를 전승 우승으로 마무리한 팀 코리아. 그들은 자신들이 출전하지 않은 4차 대회 제외, 5차 대회까지 우승하면서 이변을 허락하지 않았다.
박민수, 정해원, 석종태, 노승준으로 구성된 블랙라벨스포츠 역시 팀 코리아를 상대로 잘 싸웠다. 하나, 이번에도 결승에서 패배, 정상에 서지 못했다.
팀 코리아는 경기 초반, 노승준에게 연속 실점하며 주도권을 내줬다. 그러나 구민교가 골밑에서 위력을 발휘했고 이동근의 덩크, 이주영의 림 어택이 이어지며 5-4, 역전했다.
한 번 분위기를 잡은 팀 코리아는 무풍질주했다. 이주영이 터프한 골밑 공략, 이동근의 2점슛으로 8-4, 단숨에 격차를 벌렸다. 이주영의 과감한 골밑 공략, 구민교의 골밑 존재감은 대단히 컸다. 김승우의 림 어택까지 더한 팀 코리아는 12-6, 6점차로 달아났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수차는 점점 더 벌어졌다. 이동근과 김승우가 내외곽을 오가며 폭격, 17-8로 리드했다. 블랙라벨스포츠는 석종태 중심의 게임으로 반격했으나 격차가 컸다.
경기 막판, 석종태의 자유투와 박민수의 연속 2점에 17-13까지 쫓긴 팀 코리아. 이때 구민교의 연속 골밑 득점이 나오며 19-14, 경기를 끝낼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다.
팀 코리아는 이주영의 자유투 득점으로 20-14를 만들었다. 이후 박민수에게 점퍼를 허용했지만 이동근의 블록슛 이후 이주영의 킬 패스를 구민교가 마무리하며 21-15, 경기를 마무리했다.
[고양(경기)=민준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