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억 달러짜리 초대형 거래’ 레이커스 매각 최종 합의...사무국 검토만 남았다

미국프로농구(NBA) 구단 LA레이커스의 매각 작업이 최종 완료됐다.

‘ESPN’은 3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레이커스의 현 구단주 마크 월터와 ‘스라이브 캐피털’ 설립자 조시 쿠슈너가 구단 매각과 관련한 모든 세부 조건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앞서 월터는 지난 8월 125억 달러에 팀을 쿠슈너와 디즈니 CEO 출신 밥 아이거에게 매각하는 것에 합의했다.

레이커스 매각 작업이 최종 마무리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레이커스 매각 작업이 최종 마무리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지난해 버스 가문에 100억 달러를 주고 인수했던 팀을 1년 만에 다시 팔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최근 연방 사법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ESPN은 월터와 쿠슈너, 두 사람이 플로리다에 있는 월터의 자택에서 직접 만나 거래 내용을 최종 확정했다고 전했다.

양 측은 조만간 정식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양 측이 정식으로 서명하면, NBA 사무국이 이 내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자금 조달과 지배 구조에 대한 검토가 이어지는 만큼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 ESPN의 설명.

ESPN은 또한 협상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쿠슈너가 월터에게 매각을 완료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모두 마련했음을 확약했다고 전했다.

[라스베가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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