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선수단 운영을 이끌 새로운 책임자를 찾았다.
애스트로스 구단은 31일(한국시간) 짐 크레인 구단주 이름으로 랜디 플로레스(51)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부단장을 새로운 단장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플로레스는 애스트로스의 15대 단장으로 부임할 예정이다.
메이저리그에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8시즌 동안 투수로 뛰었던 그는 은퇴 후 모교인 USC로 돌아가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은 뒤 USC 야구부 투수코치를 맡았고 대학 야구 중계 해설가로 활동하다가 스포츠 영상 기술 관련 회사를 설립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했다.
2015년 스카우트 디렉터로 카디널스에 합류, 이후 2019년부터 2026년까지 8년간 부단장으로 일해왔다.
크레인 구단주는 “플로레스는 지난 10년간 카디널스 구단에 큰 영향을 미쳐왔다. 면접을 진행하면서 우리는 그와 그의 스카우트로서 배경, 그리고 선수 영입 경력에 깊은 인상ㅇ르 받았다”며 그를 새 단장으로 낙점한 배경을 설명했다.
플로레스는 “이 엄청난 기회에 감사드린다. 애스트로스는 크레인 구단주 아래 오랜 승리의 전통을 가진 팀이고 이 성공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는 포부를 남겼다.
[라스베가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