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강정호-이대호, 23일 8시 동시 선발 출격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이 나란히 선발 출격한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28)는 23일 오전 8시(한국시간)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볼티모어는 이날 아담 존스(중견수), 김현수(좌익수), 조너던 스쿱(2루수), 크리스 데이비스(1루수), 마크 트럼보(우익수), 맷 위터스(포수), 페드로 알바레즈(지명타자), J.J. 하디(유격수), 라이언 플레어티(3루수)의 타순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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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은 우발도 히메네즈. 지난 15일 불펜으로 강등됐던 그는 이날 다시 선발 등판 기회를 잡았다. 상대 선발은 이번 시즌4패 평균자책점 7.66으로 부진한 에릭 존슨이다. 지난 5일 제임스 쉴즈를 화이트삭스로 내주면서 받아 온 투수다. 이번 시즌 화이트삭스와 샌디에이고에서 네 차례 선발 등판했지만, 아직까지 승리가 없다.

전날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던 강정호도 이날 같은 시각에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리즈 세 번째 경기에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피츠버그는 존 제이소(1루수), 그레고리 폴란코(좌익수), 앤드류 맥커친(중견수), 강정호(3루수), 맷 조이스(우익수), 조시 해리슨(2루수), 션 로드리게스(유격수), 크리스 스튜어트(포수), 프란시스코 리리아노(투수)의 타순으로 나온다. 전날 경기에서 발에 부상을 입은 스탈링 마르테가 제외됐다.

상대 선발은 8승 4패 평균자책점 3.14를 기록하고 있는 제프 사마자. 강정호는 지난해 화이트삭스 소속이던 사마자와 한 차례 대결한 경험이 있다.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대호는 역시 같은 시간에 시작하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7승 2패 평균자책점 2.43으로 선전 중인 우완 마이클 펄머를 상대한다. 4번 1루수 선발 출전.

시애틀은 이대호와 아담 린드를 상대 선발에 따라 플래툰으로 기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날은 넬슨 크루즈가 라인업에서 제외되면서 두 선수에게 모두 기회가 돌아갔다.

시애틀은 레오니스 마틴(중견수) 세스 스미스(우익수), 로빈슨 카노(2루수), 이대호(1루수), 카일 시거(3루수), 아담 린드(지명타자), 케텔 마르테(유격수), 스티브 클레벤저(포수), 아오키 노리치카(좌익수)의 타순이다. 선발은 이와쿠마 히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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