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가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투수를 다시 한 번 상대한다.
김현수는 20일 오전 8시 5분(한국시간) 캠든야즈에서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전날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3루타, 4안타 경기를 달성한 그는 이번에는 휴스턴 우완 선발 콜린 맥휴를 상대한다.
전날 경기에서 4안타를 몰아친 김현수가 이번에는 과거 좋은 기억이 있는 투수를 상대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김현수는 맥휴와 한 차례 대결한 경험이 있다. 지난 5월 26일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였다. 김현수는 맥휴를 상대로 2루타 1개와 볼넷 1개를 뽑는 등 3타수 3안타로 활약, 팀의 3-4 패배에도 돋보였다. 볼티모어의 벤치 멤버였던 그가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계기였다.
볼티모어는 이날 경기 아담 존스(중견수) 김현수(좌익수) 매니 마차도(3루수) 크리스 데이비스(1루수) 마크 트럼보(우익수) 페드로 알바레즈(지명타자) 맷 위터스(포수) 조너던 스쿱(2루수) J.J. 하디(유격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선발은 케빈 가우스먼.
한편, '투데이스 너클볼'의 존 헤이먼은 지난 19일 자신의 칼럼에서 "스프링캠프 당시 김현수의 문제는 몸이 제대로 준비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제는 선수같아 보인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