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2016시즌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일정이 발표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포스트시즌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10월 5일 열리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게임을 시작으로 11월 3일 월드시리즈 7차전 경기까지 진행된다.
각 지구 1위를 제외한 나머지 팀 중 가장 성적이 좋은 1, 2위 팀이 붙는 와일드카드 게임은 아메리칸리그가 5일, 내셔널리그가 6일 단판 승부로 진행된다. 승률이 같은 팀이 나올 경우 진출팀을 가리는 타이브레이커 경기는 하루 앞선 4일에 치뤄진다.
2016 포스트시즌에서는 어떤 드라마가 펼쳐질까. 사진=ⓒAFPBBNews = News1
5판 3선승제로 열리는 디비전시리즈는 아메리칸리그가 7일, 내셔널리그가 8일부터 시작된다. 지구 우승 세 팀 중 가장 승률이 좋은 팀과 와일드카드 승자가 붙고, 나머지 두 1위 팀이 붙는다. 예년처럼 상위 성적 팀 홈구장에서 1, 2차전이 열리고 하루 휴식 뒤 하위 성적 팀 홈구장에서 3, 4차전, 다시 하루 쉬고 상위 성적 팀 홈에서 5차전이 열리는 방식이다.
챔피언십시리즈는 아메리칸리그가 10월 15일, 내셔널리그가 16일 시작된다. 7전 4선승제로 열리는 이 시리즈는 상위 팀 홈에서 1, 2, 6, 7차전이 열리고 하위 팀 홈에서 3, 4, 5차전이 열린다. 2, 3차전과 5, 6차전 사이 하루씩 이동일이 주어진다.
대망의 월드시리즈는 26일 아메리칸리그 우승 팀 홈구장에서 시작된다. 올해 올스타 게임 결과에 따라 아메리칸리그가 1, 2, 6, 7차전을, 내셔널리그가 3, 4, 5차전을 홈경기로 치른다.
미국 현지 포스트시즌 중계는 TBS와 FOX가 맡는다. TBS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와 디비전시리즈, 챔피언십시리즈를 중계한다. FOX는 케이블 채널 FS1이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를 MLB네트워크와 나눠 중계하고, 공중파 방송과 FS1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를 나눠 중계한다. 월드시리즈는 공중파 FOX가 독점 중계한다. ESPN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게임 중계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