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로드FC 권민석(27·팀강남/압구정짐)이 SNS를 통해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던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와의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가수 윤민수는 지난 4월 인터뷰를 통해 “키가 커야 하니 운동을 한다. 집 근처에 로드FC 체육관이 있어서 종합격투기를 배우고 있다”며 아들 윤후의 근황을 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윤후는 권민석이 코치로 근무하고 있는 로드FC 압구정짐에서 약 1년 전부터 주 1~2회 종합격투기(MMA)를 배우고 있다.
권민석에 따르면 윤후는 MMA 수업에 흥미를 느끼며 매일 오고 싶어 하지만 다른 일정으로 매일 오지 못해 아쉬워할 정도라고. 운동하러 체육관에 가는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한다.
권민석은 “너무 활발해서 수업하고 나면 운동하러 온 윤후가 지치는 게 아니라 코치인 제가 먼저 지칠 때도 있습니다. 쉬지 않고 미트를 치는 모습을 보면 체력이 참 좋은 것 같아요.”라고 귀띔했다.
킥복서 출신인 권민석은 2009 K-1 MAX(-70kg) 한국 예선에서 준준결승까지 진출했다. K-1 시절에는 무제한급과 MAX밖에 없던 대회사의 한계 때문에 체격 열세를 감수하고 어쩔 수 없이 –70kg에서 활동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MMA에는 밴텀급(-61kg)과 페더급(-66kg)이 존재하기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권민석이 소속되어 있는 로드FC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33을 개최한다. XIAOMI ROAD FC 033의 메인이벤트는 ROAD FC 초대 무제한급 토너먼트 결승전으로 최홍만과 마이티 모가 대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