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추신수(34·텍사스)의 재활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
'댈러스 모닝 뉴스' 등 현지 언론은 8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추신수가 가벼운 캐치볼을 소화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8월 17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 도중 왼팔 골절 부상을 당한 이후 처음으로 공을 잡은 것이다. 캐치볼을 시작으로 점차 훈련 강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추신수는 오클랜드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발 로스 디트와일러의 투구에 왼팔을 맞아 팔이 골절됐다. 예상 회복 시기는 8주 정도가 제시된 상황.
이미 세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추신수는 이 부상으로 남은 정규시즌 출전이 어려워졌다. 팀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방출된 카를로스 고메즈를 영입하며 공백을 메웠다. 그러나 추신수는 포스트시즌에는 복귀하겠다며 재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소속팀과 원정을 함께 따라다니며 훈련 강도를 높이고 있는 것에서 그의 의지를 읽을 수 있다.